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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캠’ ‘와이어캠’으로 한강다리 안전점검

서울시는 한강다리 교량하부, 교각, 강박스 등 기후조건과 구조형식에 따라 접근이 곤란하여 육안점검이 어려웠던 위험 구간에 대해 촬영장비 일종인 레일캠, 와이어캠 등 무선원격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루 수천 대의 차들이 달리는 한강다리 아래엔 다리 속을 살펴볼 수 있는 교량박스가 있는데 보통 1~2km의 교량을 다 살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곳에 ‘레일캠’을 활용, 박스 내부를 3D로 촬영하고 1차 진단을 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는 등 효율적 점검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안전점검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또, 그동안 한강다리 아래 시설물을 살피려면 물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크레인 등의 장비를 이용해 사람이 직접 올라가 점검을 해야 했는데, 이곳엔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와이어캠’을 원격 조정해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고 시설물의 열화 및 안전상태를 화면과 도면으로 출력해 시설물 상태를 볼 수 있다.

이리되면 그동안 육안점검에서 놓칠 수 있었던 사각지대를 점검할 수 있게 되며, 날씨나 장비 제한 없이도 수시점검이 가능해진다.

시는 올해 천호대교와 올림픽대로 하부 한곳을 지정해 무선원격점검시스템을 시범 적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공무원은 정기(반기1회), 하자(분기1회), 긴급(손상발생시, 강우, 명절 전·후), 수시(필요시) 도보에 의한 근접 육안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진단전문업체는 주기적(1종 B·C등급 시설물의 경우 5년마다 진단실시)으로 점검을 실시해 결과에 따라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비가 오면 쓸려오는 낙엽, 쓰레기 등으로 교량 배수구가 막혀 물이 차오르는데, 보통 점검자가 도보 순찰로 막힘 상태를 확인하고 조치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량 배수구에 설치된 수위감지센서를 통해 배수구 막힘 상태를 실시간 알 수 있도록 ‘교량 배수구 막힘 알리미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이 차면 수위감지센서를 통해 무선인터넷으로 정보를 송출하고 실시간 작업지시로 신속히 물을 뺄 수가 있게 된다. 이리되면 빗물로 인한 시설물 부식도 예방할 수 있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시설물 안전점검에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기술을 적용해 육안점검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면밀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졌다”면서, “과학화‧첨단화로 시설물 안전관리 방법을 향상시켜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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