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서울은 미술관’ 종로타워에서 공공미술작품 3년 기록 한눈에

서울시는 4월부터 6월말까지, 약 3개월간 종로타워 1층 전시공간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서울은 미술관」기록 전시를 종로타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로타워는 버스 및 지하철 종각역과 연결되어 있고, 종각사거리에 위치해 도보로도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시간을 잇다. 도시의 공간을 잇다.> 라는 부제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서울 도심 곳곳에 설치된「서울은 미술관」프로젝트의 주요 공공미술 작품들을 한 곳에서 선보인다. 미디어·조형·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공미술 작품을 종로타워 전시공간에 한데 모아 방문객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민관 협력으로 서울시와 종로타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종로타워가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시기간 동안 작품의 안전과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서울시는 전시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거점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공공미술 작품은 설치되고 난 후에는 이동이 어려워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공공미술 작품의 이미지를 재작업하거나 축소된 모형을 전시하여 실제 작품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노력을 통해 서울시 곳곳의 공공미술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공간에서는 총 7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대표작인 ‘#here us’(김기현 作)는 ‘17년 8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설치되어 넓게 펼쳐진 유선형의 건물 DDP의 풍경과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에게 호평 받은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대한 볼록거울 한 폭에 서울의 중심 ‘종각’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기는 마술을 보여줄 것이다.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17년 9월, 만리동광장 앞 우리은행 벽면에 설치되어 미디어아트와 영상콘텐츠 등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예술적장소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전시공간에서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 상영되었던 전문 미디어 작가팀의 작품 5점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또한 ‘만경청파도(김성희, 김태헌, 나수민, 마영신, 박영균, 장자인 作)’는 서울역 선로 옆 시멘트 옹벽 200m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역사에 따라 변화해 온 청파동의 ‘일만 가지 이야기’를 작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부 이미지를 재작업하여 실내 공간에 전시된다.

‘윤슬(강예린 作)’은 서울로 7017 개장과 함께 만리동광장에 설치되어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서울시 대표적인 공공미술작품이다. 폭 25m 지면 아래 4m 깊이로 움푹 파인 공간 내부에 직접 들어가 색다른 공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밤에는 140개 LED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햇빛의 산란을 이용해 방문자가 자신이 깊은 물 속에 잠겨있는 느낌을 받게 하는 작품 ‘윤슬’ 또한 이번 전시에서 축소된 모형으로 제작되어 특별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은 미술관」기록 전시 <도시의 시간을 잇다. 도시의 공간을 잇다.>는 종로타워(종로구 종로 51) 1층에서 4월부터 6월 말까지 매일 8:00~18:00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선수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이번 전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서울은 미술관」을 통해 탄생한 공공미술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 공공미술 작품을 보다 많은 시민이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민간 전시공간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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