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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미국 포틀랜드박물관 소장 자수병풍 공개 전시

포틀랜드박물관 소장 자수병풍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외국 박물관 한국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포틀랜드박물관 소장 조선시대(19세기) 자수 병풍 2건을 보존처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실 지원 사업은 외국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 문화재들을 보존하고 이를 전시, 교육 등에 이용하여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미국 포틀랜드박물관 소장 자수 병풍은 지난 2016년 한국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에서 약 2년에 걸쳐 작품의 분석과 보존처리를 마치고,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길상(吉祥)의 뜻을 담은 꽃과 새를 수놓은 <자수화조도> 병풍은 가족의 화목과 다산을 상징하여 예로부터 선물용으로 주로 제작되었다. 기존에 이 병풍은 4폭 씩 두 개의 병풍으로 분리되었고 화면의 순서가 바뀌어 있었다. 이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화면의 순서를 바로잡고 8폭 병풍으로 다시 제작하였다. 또한 원 장황(裝潢)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 후기 자수화조도병풍을 토대로 병풍의 장황도 새롭게 꾸몄다.

<자수백수백복자도> 병풍은 장수와 행복을 뜻하는‘수壽’ 와 ‘복福’자를 화면 가득 수놓은 문자도 병풍이다. 병풍의 연결 부분이 일부 벌어지고 바탕비단과 자수에 오염이 남아 있던 상태였는데, 바탕비단 및 자수의 오염물을 건식 세척으로 제거하고 조선시대 병풍의 형식으로 다시 갖추어 처리하였다.

1892년 건립된 미국 포틀랜드박물관은 1970년대부터 한국 문화재를 수집한 이래, 현재 총 127점의 한국 문화재를 소장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포틀랜드박물관의 대표적인 한국 소장품들로, 조선시대 말 빼어난 자수 병풍의 제작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외국 박물관 소장 한국 문화재를 전통 양식에 맞추어 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씻고 원래 모습을 되찾는 자수 병풍의 보존처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두 작품이 본래 소장처로 돌아가기 전 한국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앞으로도 한국실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 박물관 소장 한국 문화재들이 적극 활용되어 우리의 문화를 소개하는 얼굴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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