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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그리는 독립운동…3·1 독립선언광장 조명

3·1독립선언광장 조명

서울시가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3.1운동의 발원지가 된 인사동 태화관터에 ‘3․1 독립선언광장’ 조성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월 23일(월) 오후 6시부터 ‘3․1 독립선언광장 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3․1 독립선언광장’은 지난 2017년에 시작해 올해 12월에 조성 완료됐으며, 백두산과 한라산, 하얼빈과 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곳곳에서 운반해온 자연석과 소리와 음향에 반응해 여러 가지 패턴을 연출하는 330개의 조명 등으로 조성되었다.

‘3․1 독립선언광장’ 조성을 널리 알리고, 3.1운동 100주년 송년을 장식하는 이번 행사는, ▲“광장에서 만나는 안중근”-‘퍼포먼스 그룹 오’의 뮤지컬 ‘영웅’ 공연 ▲우리 민족사의 별이 된 독립운동가들을 상징하는 광장 바닥에 설치된 330개의 조명 점등식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김남중 엔클래식 앙상블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날 3․1독립선언광장에서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광장에서 만나는 안중근’을 주제로 ‘퍼포먼스 그룹 오’의 뮤지컬 영웅 공연이 펼쳐진다.

‘퍼포먼스 그룹 오’는 그동안 광복 70주년 뮤지컬 ‘그날’, 삼일절 특집 뮤지컬 ‘독립의 물결’, 광복 71주년 뮤지컬 공연 ‘잊혀진 영웅’ 등 독립운동 관련 뮤지컬을 다수 공연해왔다.

그 다음으로는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이 3․1독립선언광장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 뒤 소리와 음향에 따라 여러 패턴으로 반응하는 조명을 통해, 봄․여름․가을․겨울 등 사계절과, 크리스마스와 이날 조명 점등식 행사의 의미를 연출하는 조명 점등 행사가 열린다.

‘꽃망울이 터지고 풀이 자라는 봄’, ‘빗방울이 광장에 떨어져 퍼지는 여름’, ‘바람이 불고 낙엽이 쓸려 날아가는 가을’,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겨울’과, 크리스마스 트리, ‘민족의 마음이 한데 모여 퍼지는 3․1독립선언광장의 의미’ 등이 조명을 통해 표현된다.

마지막으로 광장의 조명과 함께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김남중과, 성인․어린이 단원 18명으로 구성된 엔클래식 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가 펼쳐진다.

3․1 독립선언광장 조성과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2016년 유엔 세계평화기여예술가상을 수상한 김남중 비올리스트가 연출과 리더를 맡았고, 절반 이상이 어린이로 구성된 엔클래식앙상블 단원들이 참여했다. 비올리스트 김남중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연주를 통해 세대 간의 화합과 밝은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며 “시민들이 광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은 “근대 도시는 빛으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도시는 캔버스입니다. 3.1운동은 우리 역사의 빛입니다. 오늘은 3․1독립선언광장을 캔버스로 만들어 시민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날입니다”라고 말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국내외 각계각층의 열의와 참여, 범국민적인 뜻을 모은 3․1독립선언광장 조성이 완료되었다”며 “330개의 조명 빛으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뜻 깊은 공연 등이 마련된 이번 조명 점등식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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