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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봄나물
머위, 엄나물, 돌나물

흔히 봄나물하면 냉이, 달래, 쑥, 두릅 등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건강 식재료가 무척 많죠. 머위, 엄나물, 돌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요즘 세대에게 낯선 나물이지만 과거에는 봄철 밥상에 자주 올라오던 건강 식재료입니다. 의학 발달이 늦고 약재료가 귀한 때 봄나물은 병을 다스리던 중요 재료였죠. 아직도 이러한 민간요법은 활용 가능성이 풍부합니다. 2024. 4. 28.

봄철 밥상
건강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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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항균, 항염

머위는 항균, 항염 효과가 뛰어난 식물입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하고 폴리페놀 성분도 많아서 건강에 도움이 되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은 젊음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건강 100세 시대, 오래 사는 일도 중요하지만 건강하지 않다면 저주나 다름 없죠. 이 때문에 현대에 이르러 녹차, 홍차, 카카오 등 폴리페놀 성분을 주로 섭취했던 과거 생활방식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습니다. 머위와 같이 자연에서 채취 가능한 폴리페놀 덩어리,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과 같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머위는 또, 골다공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에 따라 골밀도는 약해지고 뼈 건강이 중요하게 됩니다. 근육량이 줄어드는데 골밀도까지 낮아져서 여러 통증과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식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머위를 봄철 식탁 위에 올린다면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흡수하는 일과 같습니다. 이처럼 항암, 항염, 항균, 항노화 효능을 갖춘 머위는 봄철 식재료로 손색이 없습니다.

자연의 생기
봄철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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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 순
관절염이나 신경통

엄나물, 혹은 엄나무 순은 마치 두릅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맛이 약간 다르죠. 이 때문에 두릅과 달리 호불호가 갈리는데 고추장과 같이 강한 양념, 소스와 조합한다면 맛있는 식재료가 됩니다. 겉부분에 부드러운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익힐 경우 딱딱하지 않아 섭취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몸안의 해로운 독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엄나물, 관절염이나 신경통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두릅을 채취할 때 주변을 자세히 살피면 엄나무 순도 같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니 봄철 반찬으로 추천합니다.

강한 양념, 소스
두릅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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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자연의 맛

끝으로 돌나물은 수분 함유량이 꽤 있기 때문에 씹을 때 맛이 좋은 식재료입니다. 새콤한 고추장 소스와 잘 어울리고 봄철 찾아오는 춘곤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 성분도 풍부하고 혈액순환에 이롭기 때문에 봄철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나물이죠. 자체로는 무미한 맛이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습니다. 대부분 약간의 쓴맛을 내는 봄나물의 특성상, 돌나물은 누구나 좋아하죠. 봄철 자연의 맛을 듬뿍 느끼도록 봄나물 밥상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좋은 식재료
자연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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