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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전도
여필 박정설 1661년 필사 | 보물 제1008호

둥근 지구와 세계지도

지도는 선교사 알레니가 1623년 편찬한 한문판 휴대용 세계지리서 직방외기(職方外紀)에 실린 만국전도를 민간에서 확대 필사한 세계지도.

과학적 증명

옛 사람은 지구가 네모난 모양으로 그 끝에 벼랑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지식인이 월식 현상, 수평선과 지평선에서 사물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관찰하고 지구가 둥근 공의 형태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천원지방(?)

동양 역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라는 천원지방의 믿음이 강했다. 하지만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거쳐 세계 일주가 가능함에 따라 지구가 둥글다는 과학 증명이 더욱 쉬워졌다.

완성된 세계일주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세계 최초로 세계일주를 성공해서 유명하게 됐다. 그는 스페인 국왕의 지원으로 세계일주에 나섰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 그 믿음은 세계일주의 초석이 됐고 마젤란 사후에도 지속된 항해가 세계일주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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