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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조선 정조 임금과 신하 정약용의 염원

유럽 성채가 부럽지 않은 문화재

정조와 정약용의 합작품으로 알려진 화성. 장안문과 팔달문, 창룡문, 화서문이 둘러싼 화성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성채로 완벽에 가까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친위대와 왕권강화

당초 성이 완성되기까지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약용은 과학기술을 적용해 3년도 걸리지 않는 시간에 성채를 완성한다. 성에는 정조의 친위대를 두어 왕권강화에 한몫을 담당한다.

화성행궁

화성에는 정조 임금을 포함해 역대 왕이 머무는 공간이 존재한다. 바로 행궁. 훗날 자신이 왕위에서 물러나면 머물 생각으로 그는 화성에 행궁을 지었다.

현명한 신하

거중기와 녹로 등 축성 장비를 고안해 사용했기에 공사 기간이 무려 삼분의 일로 줄었다. 당시 기록에는 정약용이 공사책임제를 도입하고 공사에 동원된 백성에게 적합한 보상을 제공했기에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정약용의 합리적 사고방식이 스며든 화성, 중세 유럽의 성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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