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진시황제에게 바치는 선물
젊게 사는 비결 가운데 아주 간단하면서 값싼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차를 마시는 습관이죠. 중국 진시황제는 불로초를 찾아 수많은 인력과 재원을 낭비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맞는 듯합니다. 왕족이나 귀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티타임을 오늘날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죠. 기름진 요리를 먹은 뒤 마시는 차 한잔이 우리 몸에 건강을 되찾고 삶을 연장시키는 비법입니다. 따뜻한 불가에 앉아 뜨거운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의 평화를 지켜보시죠. 2022. 12. 11.
간단한 젊음의 비결
3분과 80도씨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홍차, 녹차 등 차류에서 폴리페놀 성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연구결과에 따르면 홍차와 녹차 등을 따뜻한 물로 우려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간혹 여름철 차가운 녹차 음료를 먹는 이들도 있는데 이 때도 따뜻하게 차를 우려서 식힌 뒤 섭취하면 괜찮겠죠. 추천 시간과 물의 온도는 3분과 70~80도씨 입니다. 즉, 물을 팔팔 끓인 뒤 80도씨 정도의 뜨거운 물에 차를 넣고 3~5분 우려서 먹는다면 좋은 성분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겠죠.
기름진 음식과 단짝
흔히 기름기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홍차, 녹차를 권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지방분해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죠. 폴리페놀 성분 가운데 하나인 카테킨은 우리 몸에서 지방, 콜레스테롤 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홍차를 마신다면 이런 성분을 마음껏 섭취할 수 있죠. 더불어 피로해소와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차 마시는 습관은 우리 몸의 소화기능을 돕기도 하죠.
노년 뼈 건강 미리미리
골다공증 예방
홍차의 순기능 가운데 하나는 바로 뼈 건강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노년으로 갈수록 골다공증과 같은 병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커지죠. 항산화 작용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이런 홍차의 효능과 맞닿아 있습니다. 또,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뼈 건강의 연장선상에 있죠. 바로 홍차 속 탄닌 성분이 충치 원인균을 방지하고 입속 박테리아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탄닌은 수은이나 납과 같은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손수 제작 다도세트 추천
애착 가득
암과 당뇨병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항산화 성분, 시간만 괜찮다면 직접 재배해서 먹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차를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우려내기도 간편하게 티백 형태의 상품이 너무도 흔합니다. 찻잔부터 찻상, 차통, 차선 등 다도 세트도 고급스럽고 다양하죠. 차를 선호한다면 이런 도구도 직접 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흙이나 나무 같은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죠. 이런 모든 일들이 차를 마시는 습관에 영향을 줍니다. 산책, 경보 등 운동만큼이나 건강한 습관이 바로 티타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