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
건강 도우미
대다수는 고급 요리에 장식용도로 나오는 채소를 먹지 않죠. 하지만 조리를 하는 입장에서 쓸모없이 눈요기를 위해 식재료를 꾸미지는 않습니다. 효율 낮은 행동이자 불필요하고 실속 없는 요리로 보일 수 있죠. 자주 사용되는 허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는 파슬리에 관해 알아보죠. 마법의 푸른 가루이자 건강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는 허브 파슬리는 특별한 조연입니다. 2023. 5. 7.
풍부한 향과 색
검증된 향신료
다 먹은 음식 접시에 유독 많이 남은 채소, 그 가운데 파슬리가 있습니다. 파슬리는 풍부한 향과 건강 성분으로 음식 마지막에 첨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특히 마늘과 같은 강한 향도 파슬리를 씹으면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육류의 냄새를 없앨 때도 파슬리를 넣는 경우가 있죠. 인공적이지 않은 천연 냄새 제거제로 허브를 사용한다면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노화방지
파슬리는 이탈리아 같은 유럽 남동부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와 다소 낯선 관계죠.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에 좋다는 게 알려진 만큼 이제는 가정식 요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파슬리는 여러 음식에 어울립니다. 튀김의 마지막 장식이나 스테이크 같은 요리에도 적합하죠. 당근이나 사과 주스 등 건강 주스에 함께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세포의 노화를 막는 파슬리를 조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면 가족 건강을 지키는 데 이롭겠죠.
눈 건강 도우미
박테리아 제거
눈 건강에도 좋은 게 바로 파슬리입니다. 현대인이 자주 섭취해야 하는 허브 가운데 하나죠.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서 눈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노화 방지효과와 더불어 눈의 각막과 망막 건강에 이롭다니 섭취하면 일석이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겠죠. 아울러 파슬리는 박테리아 제거에도 도움이 되고 습진을 치료하는 약재의 역할도 합니다. 괜히 마법의 풀, 허브로 분류되는 게 아니죠. 음식을 먹은 뒤 파슬리 같은 채소를 남긴다면 체면은 살릴지언정 지혜롭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건 당연합니다.
파슬리 주의점
섭취량 제한
하지만 여느 식재료처럼 파슬리에도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특히 모유를 수유 중이거나 임신을 하고 있다면 되도록 피하는 게 좋겠죠. 자궁수축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고 과다섭취할 경우 빈혈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이제껏 사용한 방법처럼 조리 마지막을 향신료로 마무리하듯 사용하면 됩니다. 소량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허브 파슬리, 알고 사용하면 신체 건강을 지키는 데 유용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