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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계 대전중(?)
화약통 국립민속박물관 | CREATED BY MEDIA N 2023. 5.21.

지정학적으로 가깝다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전쟁은 지속됐다. 지금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한창이듯 인류는 물리적 충돌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잦다. 하지만 유독 이번 전쟁에 관심이 쏠리는 건 우리와 지정학적으로 가깝기 때문이겠다. 지난 한국전쟁도 러시아와 미국의 충돌을 이끌었듯 우크라이나 사태도 세계의 시선을 끈다.

대리전 양상

비록 세계 대전으로 비화하지 않았으나 실질적으로는 냉전시대와 마찬가지로 세계 대전 양상을 보인다. 명목상의 세계대전이 아닌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는 3차 세계대전이 우크라이나 한복판에서 축소되어 펼쳐지고 있다.

군비경쟁 가속

지난 5천년간 협력관계라기보다 경쟁 관계에 가깝던 한중일의 입장이 난처한 가운데 전쟁 확산이 차단되고 있다는 건 모두에게 이득이겠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동북아 3국의 군비경쟁이 이전보다 치열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드론과 클론

영화계의 고전 스타워즈에서 전쟁 양상을 바꾼 건 드로이드를 상대로 클론이 투입되면서다. 비록 드로이드 수준에 한참 미달하지만 초기 전투 드론이 전쟁에 투입되어 양상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 먼 미래로 예견했던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대전에서 초기 전쟁 클론도 언젠가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감정이 차단된 인간형 클론 투입을 두고 고심하겠으나 패배 앞에서 인류의 결정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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