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의 계절
완벽한 운동
산책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오면서 다시금 걷기 운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 사이에서도 걷기만큼 완벽한 운동이 없다고 조언하죠. 일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데 부담이 없습니다. 아울러 값비싼 장비가 필요 없죠. 강도 역시 조절이 가능합니다. 뛰다가 걷다가 혹은 빠른 걸음으로 경보를 할 수 있죠. 운동 중간 동료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혼자서 음악을 들으며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2023. 10. 15.
걷기 생활화
전천후 운동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책에 나설 정도로 걷기 운동에 빠진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굉장히 나쁜 날씨가 아니라면 우비를 입고 길을 나서기도 합니다. 물론, 악천후나 비가 온 뒤 산행은 낙상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지나 정비된 둘레길 정도는 위험이 덜 하죠. 이 때문에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두뇌 자극도 되고 시원한 바람도 만끼하는 걷기 운동이 인기입니다.
체중당 5~7미리리터
일단 걷기 운동, 즉 산책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적당한 빠르기가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느린 걸음은 운동 효과가 떨어지죠. 빠르게 걷다보면 자연스레 갈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당연히 물을 찾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수분 섭취의 경우 운동 시작 2~3시간 전 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물을 미리 먹는다는 건 좋지 않습니다. 체중당 5~7미리리터의 물이 적당하죠. 자신의 체중을 감안해서 수분을 섭취한다면 더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음료
운동 전후 섭취
일부에서는 운동 전 소금기 있는 과자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 운동 선수가 먹는 스포츠 음료의 경우 약간의 짠맛이 느껴지죠. 운동 중 탈수 증상을 막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운동 중간과 운동을 끝마친 뒤에도 수분 섭취는 이뤄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거부감이 들 정도로 수분 섭취가 있을 경우 운동과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죠. 아울러 운동과 함께 몸에서 열기가 나오기 때문에 매우 차가운 음료를 먹게 되지만 실상은 15~21도 사이의 음료가 더 빨리 체내로 흡수됩니다.
이뇨작용
혈당과 수분
1시간 이내의 운동이라면 단순히 물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그 이상 운동이 지속된다면 스포츠 음료가 나은 선택입니다. 운동을 계속하면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서 물보다 음료가 좋을 수 있죠. 하지만 이뇨작용이 일어나는 음료를 선택할 경우 섭취했던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힘들게 하는 운동인 만큼 효과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죠. 자칫 몸에 건조함이 찾아올 수 있는 계절 가을, 충분한 수분 섭취로 운동 효과를 높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