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간식
먹거리 탐색
긴긴 밤이 시작되는 동절기, 이제 듣기 어렵지만 과거에는 찹쌀떡과 메밀묵을 판다는 목소리가 종종 울려 퍼졌습니다. 활동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귀가 시간도 빨라지고 낮은 기온으로 외부 활동이 어렵죠.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간식거리가 더 인기입니다. 군밤과 군고구마, 호빵 등 따스함을 연상시키는 먹을거리들이 거리 곳곳에 등장하죠. 하지만 건강과 체중 조절을 생각한다면 선택에 신중해야겠죠. 2023. 12. 3.
배추 잎 힐링
스트레칭 효과
겨울철 만물이 소멸하는 시기여서 실상 먹을거리가 풍부하거나 다채롭지 않습니다. 그래도 찾아보면 건강 생활에 적합하고 심심한 입을 채워줄 간식거리가 꽤 있죠. 대표적으로 배추가 있습니다. 겨울내내 반찬거리가 될 배추, 김장을 하고 남은 배추 잎은 좋은 간식이 되죠.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고추장이나 특별한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면 별미가 될 수 있습니다. 사각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의외로 계속 먹게 됩니다.
배추전
잘 씻어서 생으로 소스에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배추전을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죠. 고영양 저칼로리에 면역력 높이는 효능도 있습니다. 배추 잎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 기름을 두르고 부침개로 먹는다면 고소한 맛에 반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건강식에다가 조리도 쉽죠. 겨울철 간식거리로 딱입니다.
고구마
조리 간편
고구마 역시 손색 없는 겨울철 먹을거리입니다. 찬바람이 불어 장기간 보관에도 유리하고 영양분도 만점이죠. 요사이 집집마다 에어프라이와 찜통이 하나쯤 있기 떄문에 조리도 쉽습니다. 불과 20~30분만에 달콤한 군고구마가 완성되죠.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은 치즈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치즈가 녹으며 고소한 맛이 강해지고 풍미도 좋아지죠. 꿀을 넣어 만든 고구마 라떼도 좋은 음료가 됩니다.
생강차
톡 쏘는 건강
자극적인 맛에 자칫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생강차도 겨울철 좋습니다.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죠. 게다가 차를 끓이면 자연스레 난방 효과와 가습효과가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겨울철 집안이 난방 때문에 건조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 꿀에 절인 생강으로 차를 끓이면 몸에 열기가 생기며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