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피로
인공눈물
현대인의 눈은 피로합니다. 컴퓨터 모니터뿐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까지 하루종일 시각 정보 처리 장치는 멈추지 못하죠. 카페인 때문에 숙면도 방해 받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안구건조증은 물론, 시력 약화까지 고통과 위험에 시달리죠. 대개 이런 증상이나 악화 문제를 해결하려 인공눈물을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공눈물, 그 주의사항에 관해 살펴보죠. 2024. 1. 21.
안경 착용
렌즈 착용
안경 착용이 싫은 이들은 콘택트 렌즈를 착용합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실내에 들어가거나 온도 차이가 심한 곳에서 안경 착용은 무척 귀찮죠. 습기가 렌즈에 맺혀 매번 닦아줘야 하죠. 뛰거나 땀이 나도 안경은 성가신 물품으로 전락합니다. 하지만 콘택트 렌즈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죠. 눈에 직접 닿는 물품이기 때문에 살균과 보존, 관리가 철저해야 합니다. 간혹 눈이 아플 때는 인공눈물도 넣어줘야 하죠.
보존제 성분
인공눈물은 대개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져 있습니다. 1회 사용량으로 한번 용기가 뜯기면 전액 사용해야 하죠. 보존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인공눈물은 설령 사용하고 냉장보관을 해도 위험성이 상존합니다. 바로 세균 번식 위험이 있다는 말이죠. 눈에 직접 닿는 액체인지라 오염 여부는 중요합니다. 기껏 1~2방울 사용하고 많이 남았는데 버리기 아깝다고 여러 번 사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위험성
또 다른 주의점은 첫 방울 사용 여부입니다. 용기 안쪽은 개봉하기 전까지 세균의 위협이 없습니다. 하지만 용기 꼭지를 제거하면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액체에 섞일 수 있죠. 이 때문에 첫 한두방울은 버리는 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입니다. 비단 인공눈물뿐 아니라 캔 통조림이나 유리병에 넣은 식용물질도 마찬가지죠. 미세한 쇠가루, 유리가루나 포장할 때 넣은 기체 성분이 자칫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눈꺼풀 속눈썹
오염
끝으로 설령 보존제가 섞여 있어도 1개월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하죠. 아울러 눈에 넣을 때 용기 끝이 눈에 직접 닿지 않아야 합니다.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을 경우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 사람이 같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일도 지양됩니다. 안경점에서 판매하는 액체는 인공눈물이 아닌 습윤제입니다. 인공눈물은 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