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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패턴 변화

한파가 계속되는 겨울이 영영 끝나지 않을 듯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새봄이 다가오고 있죠. 집집마다 입춘대길이라 적힌 봄맞이 문구를 붙일 시간입니다. 춘래불사춘, 물론 추운 날씨가 끝났다고 안심하기는 이르죠. 눈과 비, 꽃샘추위 등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건강 적신호가 켜질 수 있죠.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와 계절이 바뀌면서 찾아오는 생활패턴 변화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생활 리듬이 깨지거나 환절기 면역력이 낮아지면 금새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2024. 2. 4.

면역력 약화
에너지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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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황사 송화가루

봄철하면 당연히 황사가 떠오릅니다. 비단 황사뿐 아니라 소나무에서 날리는 송화가루까지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인체 호흡기를 괴롭히죠. 봄철을 맞이해 겨울내 닫혔던 창문을 열고 큰 통창까지도 개방하는 집들이 많지만 바깥쪽 오염된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 옥상이나 외부에 빨래를 널면 오히려 더러워지는 경우가 있죠. 그만큼 봄철 공기에는 다양한 이물질이 섞여 있습니다. 게다가 봄철에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결막염까지도 유행합니다. 조심해야 할 질병들이죠.


바이러스 침투

환절기에 특히 독감, 감기, 폐렴 등이 퍼지는 이유는 면역력 약화에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고 에너지 소모량도 늘죠. 새벽 찬공기를 마시며 출근하고 낮에는 기온이 높은 실내 사무실, 다시금 퇴근 무렵에는 찬공기와 마주합니다. 비라도 오게 되면 기온 차이는 더욱 커지죠. 면역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자연스레 바이러스, 세균 감염에 노출되죠. 즉, 봄철에는 알레르기 질환이나 호흡기 감염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교차
생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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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
혈관 수축과 이완

노령층의 경우 특히 심뇌혈관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인체 온도는 외부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교차가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주죠. 낮에는 이완되고 새벽과 밤 사이 수축된 혈관이 뇌출혈, 뇌경색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완화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외부 활동을 할 때는 보온 장비를 확실하게 챙겨야 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 겨울 산행이나 등산, 캠핑 등도 주의해야 하죠.

추위 주의
인체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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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 주의
바이러스 생존본능

아울러 음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는 음식이 잘 상하지 않고 생선이 신선하다는 생각으로 회와 같은 날것을 먹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낮은 온도에서도 버티는 세균, 바이러스는 다수 존재합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죽지 않고 인체에 침입해 장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넘어가는 시기, 물도 자주 마시고 청결에도 신경을 쓴다면 환절기 면역력 약화에 견딜 수 있습니다.

환기 청결
백세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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