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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건강 보물

우후죽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가 온 뒤 죽순이 자라는 모습을 비유한 말인데 무척 빠르게 성장한다는 의미죠. 죽순은 대나무 숲에서 쉽게 발견됩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는 소리에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죠. 겉보습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실제 죽순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고혈압 환자에게 이롭죠.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죽순의 효능에 관해 조금 더 알아보죠. 2024. 3. 31.

동맥경화 예방
노화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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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 높은 재료
차가운 성질

동의보감에서는 죽순을 차가운 성질을 지녔다고 분류합니다. 실상 대나무는 여름철 몸의 열기를 식히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죽부인은 물론, 대나무 돗자리, 부채 등의 재료로 제격이죠. 속이 비어 가볍고 항균효과를 지녔다고 알려져 피부에 닿아도 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겉표면 역시 매끄럽기 때문에 별다른 가공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죠. 초보자가 다루기 쉬운 목재이기도 합니다. 활용도가 높은 재료죠.


고급요리 재료

죽순은 4월부터 5월, 6월까지 채집이 가능합니다. 단백질 성분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비타민B1, B2도 함유하고 있죠. 이 때문에 피로해소에 좋고 칼륨과 아연 성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죽순은 고급요리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6월 이후에는 죽순을 염장해서 섭취함으로써 그 맛을 꾸준히 즐겼죠. 일부 연구결과에서는 죽순에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지금처럼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았던 시절, 빠르게 성장하는 죽순이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았을지 짐작이 갑니다.

귀한 대접
4월부터 5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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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제거
쌀뜨물

대나무와 달리 죽순 껍질에는 잔털이 있습니다. 이것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죠. 요리를 할 때 이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낫습니다. 아울러 자칫 떫은 맛의 원인이 될 수 있죠. 일부에서는 죽순이 결석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바로 쌀뜨물로 죽순을 삶는 것이죠. 이럴 경우 죽순에 함유된 수산 성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산 성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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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요리
원기 회복

죽순요리는 쉽습니다. 마늘과 양파, 대파, 들깨 등을 같이 넣고 소금 간을 한 다음 볶아서 먹거나 무침으로 섭취해도 좋죠. 동물성 단백질 보충을 위해 소고기 국에 죽순을 넣어도 됩니다. 혹은 돼지고기와 함께 죽순을 넣고 볶아서 섭취해도 건강식으로 괜찮죠.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 식재료 죽순, 사시사철 죽순처럼 빠르게 성장하면서 영양성분을 준다면 좋을 텐데, 봄철 잠시 만나볼 수 있다니 아쉽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원기 회복에 나서고 싶다면 우후죽순 식재료를 놓치지 않아야겠습니다.

봄철
자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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