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립심
식단 꿀팁
여름철 뜨겁게 달아오르는 한반도, 한낮의 태양을 견디기란 불가능할 정도로 더위가 심합니다. 온열질환에 시달리는 국민도 늘어나고 있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바라기보다 평소 대책을 세워 스스로 조심하는 습관을 지녀야 겠습니다.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로 갈증 상태를 없애주고 체온 낮추는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몸의 열기를 빼주는 음식,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죠. 2024. 8. 18.
녹두
차가운 성질
우선 냉한 성질을 지닌 곡물 가운데 녹두가 있습니다. 일종의 콩이기도 한 녹두는 차가운 성질을 지닌 식재료로 분류합니다. 콩이기 떄문에 식물이지만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고 글리신, 라이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죠. 비가 오면 전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소나기가 내린다면 녹두전이 별미가 됩니다. 아울러 녹두는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음식이어서 기름기가 많아도 소화에 부담이 없습니다.
녹두전과 녹두죽
녹두전과 함께 녹두죽 역시 녹두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음식이 됩니다. 녹두를 먹을 때는 껍질째 섭취하는 방식이 이롭죠. 몸의 열기를 없애고 해독작용까지 하는 녹두는 그 껍질에 영양성분이 있습니다. 다만 몸이 원래 냉한 사람에게 혹은 너무 많이 먹는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량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팥
해열작용
녹두와 함께 팥도 해열 작용을 합니다. 아울러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죠. 팥은 이뇨작용을 일으키는데 이를 이용해서 체내 나쁜 독소를 제거합니다. 보통 여름철 인기 메뉴로 팥빙수가 많이 팔리는데 여기에는 이처럼 팥의 효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다만 설탕이 몸에 이롭지 않기 떄문에 팥빙수에 단맛을 내는 데 설탕 이외 다른 방법을 찾는 게 좋겠죠.
알로에
매실 오이
앞서 언급한 녹두와 팥 이외에도 알로에, 매실, 오이 등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가 다양합니다. 구하기도 어렵지 않죠. 충분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그 섭취만으로도 갈증이 해소됩니다. 단순하게 알로에, 매실, 오이로 주스를 만들어 먹어도 되고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 그 자체를 섭취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날씨에 휘둘리기보다 지혜롭게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찾는 현명함을 지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