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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하다
제 것으로 가지거나 차지하고 싶어하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유와 평등을 꿈꾼다. 밀랍 날개를 달고 크레타섬 미궁에서 탈출하려했던 이카루스. 자유로운 나머지 그만 하늘을 탐하고 끝내 바다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의 자유는 언제나 하늘 끝을 향한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의지가 결국 이카루스를 꺾었다. 2022. 8. 28.

Landscape with the fall of icarus
Pieter Bruegel the E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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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 of Babel
인간이 꿈꾼 마천루

하늘에 닿으려는 시도가 바벨탑을 쌓아 올렸다. 건축공학이 발달하기 어려운 시절, 시도의 흔적을 지금은 찾지 못하나 인류의 본능과 의지는 명확하다. 의식주 해결 이후, 혹은 이를 해결하려 인간은 이상을 품는다. 이는 인류를 전진시키는 원동력이다. 허무맹랑한 거짓 전설로 치부할 수 있겠지만 이제 인간은 우주를 탐험하는 로켓과 행성 주위 궤도를 도는 위성을 쏘아 올린다. 바벨탑이 아직도 상상 속 건물로 보이는가. 인류는 결국 수백미터에 달하는 마천루를 짓고 하늘과 가까이 생활한다.


같은 언어, 깊은 소통

바벨탑에 관한 기록을 살피면 같은 언어롤 사용했다는 언급도 보인다. 전세계 공통어로 영어가 사용되는 요즘, 전설은 완벽히 재현되고 있다. 지식 전파 속도와 소통 수준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빠르고 효율적이다. 이처럼 인류는 신화를 성공의 기록으로 바꿔가는 중이다. 이제 이카루스도, 바벨탑도 너무 흔하다.

Tower of Babel
Pieter Bruegel the E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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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다
행복한 상황을 마음껏 즐기다

한국 기술로 만들었다는 누리호가 지난 2022년 6월 21일 발사에 성공했다. 발사체 안에 있던 위성은 우주 궤도를 돌며 지상과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제보니 이카루스와 바벨탑은 결과가 아닌 시작과 과정이었다. 인류의 이상은 이렇게 하늘을 넘어 우주로 향하는 중이다.

Armed Three-master with Daedalus
and Icarus in the Sky
from The Sailing Vessels
Pieter Bruegel the E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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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동경을 넘어 탐하다

인간은 풍족해도, 부족해도 모험을 택한다. 또, 시야를 넓히려 위로 오른다. 그러한 행동이 주변 환경을 빠르게 인식해 안정감과 생존력을 높인다는 생물학자의 설명도 맞다. 인류는 새를 동경해 날개를 만들고 밤하늘 별을 탐해 로켓을 쏘아 올린다. 무언가 탐하는 인간의 본능이 인류의 풍요로움을 불렀다. 지금까지는 나락이 아닌 천국을 탐하고 또 향하고 있다.

The Fall of the Rebel Angels
Pieter Bruegel the E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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