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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간편식 업그레이드

면 요리 가운데 가장 유명한 건 무엇일까요. 파스타, 스파케티, 짜장면 등 다양한 형태의 면 요리가 있지만 아마도 라면이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높은 메뉴일 듯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에는 수많은 종류의 라멘이 존재하고 우리 역시 간편식으로 제일 흔하다고 볼 수 있죠.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입 가능하고 분식집에 들어가도 제일 빠르게 나오는 메뉴가 바로 라면입니다. 초등학생부터 80세 노인까지 조리가 가능한 라면, 라면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건강 라면 끓이기는 필수나 마찬가지겠죠. 2022. 12. 18.

선택장애 음식
다양한 형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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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고급요리 탈바꿈
조리까지 10분 마법

앞서 언급했으나 대형마트에 가면 수십 종류나 되는 라면이 존재해서 선택 장애를 불러 옵니다. 매해 새로운 라면이 출시해 소비자의 눈길도 사로잡죠. 각 제조사에는 일명 라면 박사님들이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조리 시간이 채 10분도 넘어가지 않으면서 훌륭한 맛의 라면 요리가 탄생할 수 있죠. 너무도 간편하게 얼큰하며 감칠맛 나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결과 인류는 보관이 편리하면서 뛰어난 맛의 요리를 개발했죠. 가성비 좋고 때로는 영양가 또한 갖춰진 라면, 이제 손수 맛과 건강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보면 어떨까요.


물의 양 체크 필수

라면 조리법은 봉지 뒷면에 쓰여 있습니다. 그대로 지키면 상등품 라면을 끓일 수 있죠. 여기서 특히 물의 양이 중요합니다. 라면 스프의 농도가 흐려지면 밋밋한 맛, 너무 진하면 염도가 높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죠. 물의 양은 언제든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옅으면 간장, 혹은 미원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반대라면 끓인 라면에 뜨거운 물을 추가로 부어 염도를 낮추면 됩니다. 이때 대파와 마늘, 양파 등은 훌륭한 단짝이죠. 계란 또한 동물성 단백질 성분을 추가할 수 있어 추천됩니다. 깻잎과 다시마, 버섯, 콩나물 등은 값싸게 라면의 양과 맛이 풍부해지도록 도와주고 건강도 선사하죠.

계란과 고기
동물성 단백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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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제거
물로 씻으면 끝

흔히 라면에 좋지 못한 성분이라면 팜유를 뽑습니다. 라면에서 면은 팜유를 사용해 튀겨진 상태로 포장되어 장기 보관되죠. 물에 끓이는 순간 면발에서 팜유가 국물로 흘러 나옵니다. 팜유는 우리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불러 올 수 있죠. 이 때문에 기름이 둥둥 뜬 국물까지 모조리 먹는다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렇다고 얼큰한 국물을 포기하기는 이르죠. 우선 스프와 면을 따로 분리해 깻잎과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소주 한 잔을 부어 같이 끓입니다. 면발이 모두 익으면 건져서 찬물로 빠르게 씻어 기름기를 제거하면 되죠. 그리고 스프로 끓인 국물에 면을 넣고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면과 스프 분리
맑은 국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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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심근경색 유의
손쉬운 건강 라면 조리

팜유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입니다. 식물성이어서 몸에 좋다고 생각되지만 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상온에서 약간 굳어진 형태의 지방질로 남아있죠. 완전 액체가 아닌 상태라면 혈관에서도 마찬가지겠죠. 혈류를 막아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 환자에게 해롭죠. 물론, 이로운 점도 있습니다.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성분도 함유하고 있죠. 장단점을 모두 가져 계륵 같은 기름입니다. 이 때문에 팜유를 사용하지 않은 건면 형태의 라면도 출시되고 있죠. 다만, 너무 딱딱해서 오래 익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대인 건강 간편식
고지혈증, 칼로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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