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
식물 단백질 '갑'
채식을 즐겨먹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식재료하면 단연 렌틸콩이 떠오릅니다. 단백질이 특히 풍부하기로 유명한 서양 콩이죠. 일면 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기왕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하려면 효율 높은 식재료가 낫죠. 게다가 렌틸콩은 칼슘과 비타민A, 비타민B,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식물이니 단연 섬유질도 많죠. 여기에 아연과 엽산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밥을 대신해서 한끼 식사로 하기에 충분한 영양소를 지닌 슈퍼푸드이죠. 2023. 3. 19.
이국적 모양새
알고보면 글로벌 셀럽
렌틸콩은 보통의 콩보다 모양새가 다소 이색적입니다. 둥글둥글한 완두콩을 납작하게 눌러 놓은 모습이죠. 주로 인도나 파키스탄, 이집트, 이탈리아 등에서 자라는 이국의 콩입니다. 이들 나라에서는 이미 주식으로 취급될 정도로 섭취 많은 식물이죠. 매해 슈퍼푸드로 렌틸콩이 뽑히기 때문에 이제는 전 세계에서 모두 사랑받는 인기 높은 셀럽이 됐습니다.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 성분과 풍부한 비타민 성분으로 렌틸콩은 노화방지 효과와 변비예방, 혈관건강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빈혈도 막아주고 면역력 강화, 당뇨 개선 효과도 있죠. 무엇보다 유명한 이유는 단백질 함량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단백질 공급은 필수불가결하죠. 기왕이면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육류의 경우 조리 과정에서 독소가 생기거나 혹은 자제적으로 몸에 해로운 지방질이 포함된 경우가 많으나 식물성 단백질은 위험성이 낮죠. 혈관건강을 생각한다면 렌틸콩 섭취가 권장됩니다.
푹 삶아서 섭취
물에 불려 잡곡밥
콩류의 조리는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일단 물에 불려야 섭취가 가능할 정도로 딱딱하기 때문이죠. 오랜 시간 쪄서 죽 형태로 먹는다면 좋습니다. 푹 익히지 않는다면 소화과정에서 부담이 될 수 있죠. 물론, 밥을 할 때 같이 넣어서 잡곡밥 형태로 먹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주스 형태로 섭취해도 되죠. 주스라기보다 두유에 가깝죠. 일단 렌틸콩을 20분 정도 물에 넣고 끓입니다. 이후 블렌더로 갈아주면 되는데 이때 두유와 함께 바나나와 같은 과일을 넣어주면 금상첨화죠.
겨울철 렌틸콩 죽 한그릇
현명한 식습관
겨울철 단팥죽을 즐겨먹는 이들이라면 렌틸콩 죽도 추천합니다. 입맛을 잃은 이들에게 색다른 맛을 줄 수 있죠. 이외에도 렌틸콩과 토마토를 섞은 죽, 혹은 샐러드에 익힌 렌틸콩을 넣어도 좋습니다. 달걀, 치즈와 함께 샐러드에서 단백질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죠. 식물이면서 단백질 함량까지 높은 콩류의 섭취는 현대인에게 현명한 식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