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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미생물 증식
가정 내에서 과일을 어떻게 보관하느냐는 단순한 생활 습관을 넘어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잘못된 보관은 과일의 영양소 손실뿐 아니라 미생물 증식과 화학적 변질을 초래하여 식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26. 6. 7.
망고
호흡 작용
TOUCH
냉장 보관
5일 이내 섭취
망고는 수확 후에도 호흡 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과일입니다. 이는 망고가 후숙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며 당분과 향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포 내 산화 반응이 촉진되어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감소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덜 익은 망고는 실온에서 후숙시키되, 완전히 익은 망고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 보관을 소홀히 할 경우, 높은 당도와 수분 함량으로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온 환경에서는 과일 조직 내 효소 활성으로 갈변이 촉진되고, 이는 단순한 색 변화가 아니라 폴리페놀 산화에 따른 영양 손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망고는 후숙 후 5일 이내 섭취가 권장되며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세균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포도
포도는 수확 후에도 세포 내 수분 함량이 높아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특히 포도 껍질 표면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효모와 곰팡이 포자가 많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증식하며 부패를 유발합니다. 잘못 보관할 경우 포도 내 당분이 미생물 대사에 의해 분해되어 알코올과 유기산이 생성되며, 이는 맛의 변질뿐 아니라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도는 냉장 보관 시 낮은 온도가 세포 내 효소 활성과 산화 반응을 억제하여 비타민 C와 폴리페놀의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다만 세척 후 바로 냉장 보관하면 표면 수분이 곰팡이 성장의 매개체가 되므로, 반드시 건조한 상태에서 밀폐 용기에 담아야 합니다.
껍질 표면
효모와 곰팡이
TOUCH
멜론
냉장 보관
멜론은 수확 후에도 호흡 작용이 활발하여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고 이 과정에서 세포 내 당분이 분해되며 향과 당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산화 반응이 촉진되어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영양소가 감소합니다. 잘못 보관할 경우 멜론의 높은 수분 함량은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껍질 표면에 존재하는 리스테리아균은 저온에서도 생존 가능해 냉장 보관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 위험이 커집니다. 멜론은 통째로 보관할 경우 실온에서 후숙이 가능하나 절단 후에는 반드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하며 3일 이내 섭취가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