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숲속의 보물
식재료 가운데 유독 인기가 높은 게 바로 버섯이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버섯은 친근한 이미지와 건강, 맛 등의 대명사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과 달리 대량 재배되지 않은 시절, 버섯은 왕족이나 귀족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죠. 알맞은 조리법과 효능을 알고 있다면 건강을 챙기는 데 버섯만큼 좋은 식재료도 없습니다. 다만, 주의점도 상당히 많아서 섭취하는 데 사전 지식을 충분히 지녀야 하는 재료이기도 하죠. 2023. 4. 16.
치명적 주의점
환각과 독
간혹 버섯을 먹고 환각 상태에 빠졌거나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곤 합니다. 실상 치명적 독버섯을 산속에서 찾기란 어렵지 않고 얕은 환각에 이르게 하는 버섯도 구하기 쉽죠. 그렇기 때문에 선조들은 숲에서 짐승이 먹지 않는 버섯과 먹는 버섯을 관찰 뒤 구별하곤 했습니다. 아울러 식용 버섯이라도 보관 방법에 문제가 있다면 생명을 잃게 만드는 독약으로 변하죠. 버섯 자체의 균사와 곰팡이를 구분하지 못해서 생기는 실수와 버섯과 함께 존재하는 식중독 균 등이 그 원인이 됩니다.
신선한 보관
버섯 섭취로 생기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선한 버섯을 고르고 보관도 2~3일로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날것으로 먹기보다 반드시 열로 조리해서 먹는 게 필요하죠. 즉, 조리과정에서 버섯에 묻은 유해균을 없애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아울러 버섯은 수분함량이 많아서 지나치게 물로 오랫동안 씻는다면 영양소가 사라져 건강 효율성이 떨어지죠. 이처럼 알면 알수록 조리가 까다로운 게 버섯입니다.
노령층 강추식품
고혈압 통풍 예방
버섯전골, 버섯볶음, 버섯무침 등 버섯 요리 다양성은 실로 대단합니다. 오래 보관해서 먹으려면 소금이나 간장 등에 절이는 장아치도 있죠. 어쩄든 버섯의 경우 식이섬유는 물론, 체내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아미노산 등이 풍부합니다. 종류에 따라서는 고혈압과 통풍 방지에 도움이 되는 버섯도 있죠. 씹는 식감도 좋거니와 부드러워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 노령층이 즐겨먹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좋은 기름과 만나 조리를 한다면 고기 만큼이나 맛이 좋아 어르신들에게 강추하는 식재료가 되죠.
노화방지 폴리페놀
골다공증 예방
연구결과에 따르면 버섯은 노화방지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하고 골다공증 예방, 신장암과 위암 방지 효과도 불러옵니다. 영지버섯, 상황버섯 등은 이미 불로초급의 대우를 받고 있죠. 하지만 주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버섯으로도 좋은 건강 이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부터 느타리버섯까지 가성비 높은 버섯 식재료와 두부, 당근, 브로콜리 등과 같은 꿀조합 재료를 사용한다면 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