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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습관
여유가 건강을 부른다

건강 습관을 하루 아침에 만들기 힘들죠. 매일 운동으로 근육을 늘리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몸은 힘들고 업무도 많으니 운동을 꾸준히 챙겨서 하기란 보통 의지로 실행 불가죠. 좋은 음식을 골라 먹는 일도 어렵습니다. 충분히 경제 여유가 있다면 검증된 음식점에서 고급 요리만 먹을 수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죠. 건강 식재료를 엄선하고 조리법 역시 건강하게 지키는 건 전문 요리사가 아니고서는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값싸게 말이죠. 강한 희생정신이 요구됩니다. 2023. 5. 28.

무병장수
어려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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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과 소거법
나쁜 습관 제거

그렇다고 의학발전에 따라 수명이 늘고 있는데 건강을 챙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일종의 소거법으로 건강 패턴에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소거법이란 좋은 습관을 새롭게 배우는 게 아닌 자신이 가진 나쁜 습관부터 하나씩 없애는 겁니다. 일단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생활 습관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게 필요하죠. 자신에 관한 성찰도 됩니다. 새롭게 무언가를 추가하는 게 아니라 제거하는 것이어서 보다 수월할 수 있죠.


소주는 화학물질

일단 식습관부터 살펴보죠. 업무와 관련된 일로 술자리가 많다면 일단 이를 줄이는 게 필요합니다. 다들 한국인의 알코올 소비량이 세계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죠. 게다가 소주가 국민 술로 대접 받고 일상에 지친 서민이라면 당연하게 일과를 마치고 소주 한 잔 기울이는 걸 요구합니다. 소주를 싫어한다면 세상을 덜 살았거나 아니면 고생 모르고 살았다 치부하죠. 하지만 분명한 건 소주가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술도 아니고 무엇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입니다.

마케팅의 속임수
독성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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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주와 소주
연구실의 화합물

흔히 전통을 지닌 집에서 대대로 내려오며 담근 술을 가양주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는 이런 분을 명인으로 지정해서 양조 기술을 보전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 가양주와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주는 다릅니다. 현실에서 서민이 즐겨찾는 소주의 경우 희석식 알코올로 여러 화학 감미료가 섞인 화학물질이죠. 다시 말해 술이라기보다 실험 연구실에서 탄생한 화학물질로 분류하는 게 보다 맞습니다. 지금껏 소주 애호가는 마케팅에 넘어가 술이 아닌 화학물질을 매일같이 마시고 있었던 것이죠.

마시기보다 바르는 용도
드링크 아닌 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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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의 조합
최악의 선택

화학물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당연히 건강에 해롭습니다. 흔히 술을 좋아하는 이들은 담배도 즐겨 태우는 경향이 짙죠. 술과 담배의 조합으로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고 시름을 잊는다는 건 일종의 핑계에 가깝습니다. 유흥을 즐기고 소비 욕구를 채우려 하는 일탈 행위, 이런 일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거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생기지 않죠.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오늘부터 좋은 습관을 하나씩 만드는 것보다 나쁜 습관을 하나씩 없애는 노력을 먼저 시도하는 건 어떨까요. 보다 쉽게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을지 모릅니다.

술과 유흥
음주 가무 흡연 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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