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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기
전염병 위협

가을 모기가 극성입니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공기를 찾아 집안으로 들어오는 해충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모기는 무서운 밤 손님이죠. 불을 끄고 잠든 새벽, 어디선가 '윙'하는 소리가 들리면 피곤해도 잠을 깰 수밖에 없습니다. 불을 켜고 잡으려 하면 잽싸게 도망가고 찾으려 해도 숨어서 나오지 않는 모기, 그냥 방치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죠. 뎅기열이라는 열병에 걸릴 수 있다니 졸려도 박멸하는 선택을 해야겠죠. 2023. 10. 8.

뎅기열
바이러스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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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
해외 유입

뱀파이어처럼 피를 노리는 모기,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입니다. 뎅기열은 모기로 인해 옮겨지는 열병으로 대부분 사람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소수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옮기는 모기를 뎅기 모기라 하는데 주로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서식합니다. 해외여행이 늘면서 이러한 뎅기열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되는 경우가 늘고 있죠. 옮기는 과정을 보면 무척 위험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일단 뎅기 바이러스를 지닌 사람을 물었다가 다시금 다른 사람을 물게 되면 바이러스가 전염됩니다.


전파 용의자

뎅기열 증상은 말 그대로 열병이어서 발열과 두통을 동반합니다. 마치 감기에 걸린 듯 근육동과 관절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죠. 대부분 감기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듯 뎅기열병도 시간이 약일 수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 앞서 언급한 증상에 시달리다가 회복합니다. 하지만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발열과 두통으로 괴롭다면 불안할 수 있으니 그 원인을 아는 건 중요하죠. 가령 열대지방으로 여행 중이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뎅기모기를 용의자로 둬야 합니다.

열대지방 여행
근육통과 식욕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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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치명적
잠복기 주의

이렇게 보면 뎅기열병을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극히 낮은 확률로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하죠. 일단 뎅기 바이러스에 취약한 신체를 지녔다면 사망확률이 무려 40~50%에 달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특히 10대와 같이 낮은 연령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경우에 따라 잠복기가 1주일 이상 될 수 있으니 해외여행에서 돌아오고 한참 뒤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주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뒤일 수 있죠.

해외여행
전파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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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추세
모기 감염

질병관리청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뎅기열병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만 발견되고 있어 다소 안심할 수 있으나 환자는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국내 전문가는 경고하고 있는데 바로 뎅기열병의 토착화를 우려하는 것이죠. 해외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아닌 한반도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환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모기를 통한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환자의 숫자가 급속히 늘어날 수 있죠. 라오스 같은 국가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사이 환자가 무려 1200% 폭증하기도 했습니다.

확산 위협
해충 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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