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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이벤트
경쟁 넘어선 투쟁
얼마 전 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습니다. 외신에도 보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는 이벤트죠.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은 사람과 사람 사이뿐 아니라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도 비슷합니다. 여전히 전 세계에는 경쟁을 넘어선 투쟁과 전쟁이 벌어집니다. 다양한 평가요소가 더해지겠지만 미래를 결정 짓는 첫 분기점이 시작된 것이겠죠. 2023. 11. 18.

진로 결정
중요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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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한반도 환경
믿을 건 인재
인적자원이 중요한 한반도에서 교육에 쏠린 관심은 그 어느 나라보다 지대합니다.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이 즐비한 곳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란 어려운 일이죠. 교육에 투자를 많이하고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진심을 다할 수밖에는 없는 환경입니다.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고 심각한 사건들이 발생하지만 이러한 제도를 멈출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말하는 모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면 마법의 모자가 기숙사를 배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신입생의 성격과 재능, 바람 등을 감안해서 비슷한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죠. 이렇게 클래스를 나누고 그에 맞는 학교 생활을 시작합니다. 너무나 유명한 장면이고 이를 동경하는 청소년이 많지만 실상 이로써 불이익을 받는다는 건 매번 분란을 불러옵니다. 자신이 바라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 건 분명 불쾌하고 납득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결과는 불쾌
분란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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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적 정성적 평가
국가 경쟁력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의 다툼 과정에서 여러 논쟁이 이어지고 그에 따라 제도는 조금씩 변화했습니다. 주관적 감정과 비리가 개입될 수 있는 정성적 평가, 한번의 평가로 결정되는 정량적 평가, 모두 장단점을 지니고 있죠. 그 제도가 어떤 식으로 변화하든 이러한 이벤트에 쏠린 관심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한 평가제도를 반대하는 이들이 반론을 제기하겠으나 걷거나 쉬다가도 열심히 뛰는 계기가 되는 건 사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