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범죄 희생
얼마 전 해외 여행객이 끔찍한 범죄 희생량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태국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국내인이 범인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죠. 연루된 인물은 공직사회에서 쫓겨나면서 이슈가 됐던 사람으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직업군에 있었습니다. 범죄 희생자에게 믿음을 주고 유인, 납치가 쉽다는 점에서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2024. 5. 19.
생각보다 빈번
먹잇감
비단 해외 여행객이 사고에 휘말리는 일이 이번만은 아닙니다. 범죄 희생자가 유명한 사람이거나 반대로 피의자가 이슈가 될 정도의 인물이 아니라면 주목 받지 못하는 사건이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해외 여행 범죄에 대해 부주의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죠. 여행객은 현지에서 이국인이고 외톨이로 여겨지는 게 태반입니다. 비록 다수가 함께 하는 여행이라도 범죄를 물색 중인 이들에게는 현지인보다 쉬운 먹잇감이죠.
현지인과 결탁
요즘 베트남과 같이 과거 이민 국가로 각광을 받던 곳이 이제는 차별 받는 나라로 변한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이럴 경우 범죄 피해에 대해 현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렵고 오히려 더 큰 화를 당하는 일도 생기죠. 범죄 대상이 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현지에서 이민 중인 사람들도 따돌림을 당하는 판국에 일시적 여행객이라면 그 위험 수준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홀로 여행할 경우 범죄자에게는 쉬운 먹잇감입니다.
동료 여행객
수단 마련
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현금, 카메라 등 값비싼 물품을 보이지 않도록 하거나 동료 여행객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단을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가족에게 자주 연락하고 본인의 일정을 전하는 방법도 있죠. 앞서 벌어진 사건처럼 해외에서 만난 국내인도 100%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여행지에서 느끼는 분위기 때문에 쉽게 믿음을 주지만 실상 범죄자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주의사항
확인과 대책
전쟁이나 테러 대상 국가를 여행하는 일도 위험하지만 범죄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도 조심해야 합니다. 매년 해외 여행객이 당하는 범죄 발생률 통계가 발표되고 그 사례를 찾아 볼 수 있으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러한 자료를 미리 챙겨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지인이 건네준 음료나 음식을 무심코 먹는 일이나 혹은 그들을 따라가는 행동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의 분위기에 취해 조심성을 잃어버린다면 결코 돌이킬 수 없는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