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폭염
적응 필수
여름철 이상고온, 이제 더이상 이상하다고 여길 수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매년 거듭될 고온에 적응하고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이 때문에 이미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서로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게 주된 목적이어서 매번 폭염 날씨를 예보하고 있죠. 폭염이 지속될 한반도에서 어떻게 행동패턴, 생활패턴을 바꿔야 할지 알아보죠. 2024. 8. 11.
한낮활동 주의
부채 손선풍기
일단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폭염주의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고온 날씨가 예보된다면 한낮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게 필요하죠. 하루 가운데 가장 온도가 높은 시간대, 바로 12시부터 5시입니다. 물론, 외부활동을 멈출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때는 햇빛을 가리거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부채나 손선풍기를 챙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용 물통도 필수겠죠.
의복 스킬
의복 역시 신경을 쓴다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식적으로 검은 색 옷은 빛을 흡수해서 화창한 여름철에 체온을 높입니다. 되도록 빛을 반사하는 흰색 계통의 복장이 낫습니다. 아울러 요즘에는 냉감 소재로 제작된 의류를 판해하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여기에 땀을 흡수하는 소재가 좋고 바람이 잘 통하면서 헐렁한 옷차림이 나은 선택입니다.
물은 필수
갈증 주의
여름철뿐 아니라 항시 우리 몸은 수분을 필요로 하고 소모합니다. 특히 고온 상태에서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 갈증 현상이 심해지고 이때는 반드시 수분 섭취를 해야하죠. 즉,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때로는 과일과 같은 천연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아울러 덥다고 탄산음료나 카페인 성분이 들어간 커피 음료를 마셨다면 이뇨작용으로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평소보다 물을 더 마셔야겠죠.
목과 머리
손바닥과 발바닥
우리 몸에서 빠르게 열을 식힐 수 있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목과 머리, 손바닥과 발바닥이죠. 대개 머리 부위에서 체내 70%의 열이 발산된다고 하죠. 외부 기온이 올라 위급한 상황에서 열을 빠르게 내리고 싶다면 앞서 언급한 부위를 우선적으로 식히는 게 낫습니다. 이 때문에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차가운 물수건을 이마나 목에 걸치기도 하죠. 무더운 여름, 열을 효율적으로 식힌다면 보다 시원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