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쌓이는 피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인체는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몸이 피로하면 바로 연상되는 장기가 바로 간이죠.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요즘 같이 새벽 찬 공기와 낮 동안의 더위를 함께 견뎌야 하는 날씨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간 건강에 소홀할 수 없죠. 어떤 것들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 10. 06.
커피와 간
항산화제
의외로 커피는 간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 섭취할 경우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간의 영구적 손상인 간경변증 위험이 낮아지고 간암 발병 위험도 줄어듭니다. 지방과 콜라겐의 축적을 커피가 방지하는 데 이 때문에 간 건강에 도움이 되죠. 커피는 또,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글루타치온 수치를 늘려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물론, 하루 권장량을 지키면서 커피를 섭취해야 하고 유지방과 설탕을 제거한 커피여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몽
과일 가운데 자몽은 간 건강에 이롭다고 합니다. 간을 보호하는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죠. 자몽의 주요 항산화제는 나린게닌과 나린진입니다. 이 항산화제들은 염증을 줄이고 간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몽은 또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즉, 간 효소 수치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죠. 항산제인 만큼 노화 예방과 함께 간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자몽 과즙이 듬뿍 들어간 음료 한잔,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땡큐베리 건강
과일요법
일종의 포도나 딸기라고 할 수 있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항산화제와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고로 간 건강에 이롭죠. 베리류에 포함된 항산화제는 간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베리류도 자몽처럼 간에 지방이 쌓이는 걸 방지합니다. 맛도 달콤새콤하고 세척에만 주의한다면 과일로 간 건강을 지키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올리브 오일
간 질환 예방
다소 의외지만 올리브 오일 역시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서 간 효소 수치를 개선하는 데 이롭습니다. 항염 효과도 있기 때문에 간에 염증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죠. 지중해를 대표하는 기름 올리브 오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간 건강을 유지하고 간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