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E D I A N
B R I E F

FIG

BY MEDIA N

Sentence order & Image Puzzle

堂狗風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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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G

  • Either of
  • the two organs
  • in the chest
  • that you use
  • for breathing.
Time
00 min
00 s

Warning: Undefined variable $html in /hosting/median/html/wp-content/plugins/jumble/jumble.php on line 25

PLUME

  • A cloud
  • of something
  • that rises and
  • curves upwards
  •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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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ence order

HINDER

  • To make it
  • difficult
  • for somebody
  • to do
  • something or
  • for something
  • to happen.

PENETRATE

  • To succeed
  • in entering
  • or joining an organization
  • a group
  • etc.
  • especially
  • when this
  • is difficult
  • to do.

POLARIZE

  • To separate
  • or make people
  • separate
  • into two groups
  • with completely
  • opposite opin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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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w n & c i t y

h e l l o


CREATED & EDITED
BY MEDIA N

Chop meat into small pieces

Add 4 cups of water and bring to a boil.
Bring broth, garlic, salt and pepper to a boil in a small saucepan.

mouth-watering
His mom makes such mouth-watering cakes that I just can’t wait to go over to his house tonight.

Marinate the chicken
in wine
for 15 minutes.

Stir-frythe meat in a small amount of oil. Stir-fry the garlic and ginger for 30 seconds.

s t o r y
p l u s

여의 이야기
작가 김동인은 소설 광화사에서 여(余)의 이야기를 전한다. 여름 석양이 백악 위에서 춤추고 천고의 계곡을 산새가 가로지를 무렵, 정신 나간 화공의 일생은 끝난다. 1935년 발표된 소설의 백미는 한줄, 한 단락이 아닌 글 전체를 가리켜야 한다. 시간을 잊게 만드는 그의 능력은 길지 않는 소설에서조차 빛난다. | 신윤복필 여속도첩(申潤福筆女俗圖帖), 박명(博明) 장수를 축원하는 마고

광화사, 결심을 말한다

그림으로써 경지에 오른 소설 속 주인공 화성(畵聖) 솔거(率居)가 말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정도의 미인을 그리겠노라고. 하지만 작가가 소설에서 말한 바와 같이 내외법이 심한 도회에서 대낮에 양가 부녀가 얼굴을 내놓고 다니지 않았다. 신윤복필 여속도첩(申潤福筆女俗圖帖)의 얼굴을 가리고 벽을 향한 여인처럼 말이다.

석양 닮은 소경 여인

광화사는 인왕산 천(川)에서 그림의 주인공을 찾는다. 더듬더듬 시내를 따라왔다는 소경 처자의 물음은 해가 지는 석양의 아름다움이었다. 조선 후기 시와 서, 그림에 능통했다는 삼절(三絶) 신위(1769~1845)란 인물이 있다. 그의 호는 자줏빛 노을을 뜻하는 자하(紫霞). 자하는 청나라 문인화가 박명(博明)이 그린 '장수를 축원하는 마고(麻姑)'라는 그림에 시를 남겼다. 마고는 중국 전설로 내려오는 선녀의 이름.

추악한 인간의 욕망

개안(開眼)하고 싶었던 소경 처자를 속인 화공. 눈을 뜨게 해 주는 바다의 보물 여의주를 거짓으로 속삭이며 그림질을 시작한다. 하지만 완성을 앞두고 연인을 죽여버린 광화사. 소설의 결말은 인간의 욕망만큼 추악하다.

깊이 품은 족자

광인으로 전락한 소설속 주인공은 죽을 때도 그가 그린 그림 족자를 깊이 품었다. 자신이 벌인 일의 후회나 연인의 그리움 없이 그날의 죄(罪)를 기억하는 그림만 남기고 말이다. 연인의 죽음 뒤 다른 이에게 그림을 보여주기 싫었던 행동은 죄책감일지도, 아니면 여전히 버리지 못한 소유욕 때문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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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약속...불사조
이집트 50 Pounds 지폐, 이집트중앙은행

에드푸 신전

지폐 도안은 에드푸 신전(temple of Edfu)으로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호루스를 모시는 곳. 호루스는 죽음의 신으로 알려진 오시리스와 여신 이시스의 아들로 이집트의 지배자를 뜻하는 파라오를 수호하고 상징한다. 도시 에드푸는 나일 강 서안에 있다.

피닉스

사막, 열사의 땅에서 피닉스는 그 수명이 수백년을 영위한다. 500년 이상 살며 의미 그대로 수명이 다하면 다시금 자신의 몸을 불태우고 부활한다. 죽지 않는다는 새는 영원 불멸의 상징이 됐고 전설과 함께 현재에도 봉황, 대붕 등과 함께 자주 회자되는 신수.

새 형상을 한 태양신 라(Ra)의 모습, 피닉스

대개 새롭게 부활한 사람을 비유해 피닉스, 불사조 같다는 표현을 한다. 불사조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새 베누와 같다. 고대 이집트는 다신교를 지녔다. 태양신 라(Ra), 암사자 머리 형태를 가진 세크메트, 하늘의 여신 누트 등 그리스 신화와 같이 여러 신이 존재한다. 피닉스를 보면 매의 형상과 닮았다. 고대 이집트 신들을 그린 그림 역시 매 모양의 머리를 하고 있다.

신의 영혼

어느 문명에서나 태양이란 존재는 절대적이자, 최고 권위를 상징했다. 특히 다신교 사상에서 태양신은 여러 신의 우두머리 역할을 맡았고 세계 창조뿐 아니라 다른 신들의 탄생과 연관됐다. 불사조는 이집트 태양신 라의 영혼으로 여겨지며 숭배의 대상. 이집트 신화에서 최초의 신으로 불리는 누(Nu), 태양신 라를 창조했다는 아툼(Atum) 등 태양이란 천물(天物)과 그의 전령은 초월적 존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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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지혜의 당신, 아테나
지헤를 갖춘 여전사 아테나는 강인한 여성으로 묘사된다. 투구와 갑옷으로 대표되는 그녀의 모습은 영웅을 수호하는 여신. 헤라클레스와 페르세우스, 오디세우스에게 조언하는 여신 아테나, 전쟁에서 휴식과 위로가 필요한 전사들에겐 아테나의 손길이 절실했다.

강인한 여걸

제우스의 머리에서 탄생했다는 아테나는 지혜의 상징이기도 하다. 전쟁에서 적들을 몰아내는 데 필요한 전술은 그녀 같은 재사의 머리로부터 나와야 했다. 그리스 도시 아테네, 그곳에 위치한 파르테논 신전에는 그녀가 살고 있다. 아테나는 항상 정의로운 방법만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다른 그리스의 신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시기와 욕망, 질투가 그녀를 지배했다. 자수를 잘 놓고 베짜기에 뛰어났던 아라크네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헤라와 아프로디테와 함께 황금사과를 두고 다투기도 한다. 그녀는 또 제우스의 사랑을 받으며 가부장 제도에 순종하는 여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영웅을 사랑한 아테나

앞서 언급과 같이 그녀는 영웅을 사랑했다. 바라보는 시선만으로 인간을 석상으로 만들었다는 메두사, 그녀를 처치하는 페르세우스는 아테나의 지혜를 빌렸다. 그 답례로 받은 방패는 아테나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오디세우스 역시 칼립소와 밀애를 끝내고 고향으로 복귀하는 데 아테나의 도움을 받는다. 아테나는 또한 헤라클레스를 돕기도 하며 영웅의 수호신으로 자리잡는다.

전쟁에 필요한 정신적 지주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시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힘은 전력의 차이에서만 나오지 않았다. 전쟁에 임하는 병사의 강건한 믿음,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맹함은 신이 존재해야만 가능했다. 병사들에게 아테나의 축복을 내리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건 승리의 첫걸음. 아테나는 정복과 승리의 신인 니케와 함께 병사들에게 심리적인 기댈 곳, 즉 안식처가 됐다.

여신의 양면성

여신이면서도 전쟁 복장을 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아테나. 무기와 방패까지 들고 승리의 여신 니케를 대동한 그녀는 이성적이며 지혜롭고 순결하기까지 했다. 영웅을 사랑했으나 때로는 잔인함을 보였던 그녀, 양면성을 지니고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 아테나는 그리스 신들에게서 보이는 인간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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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사기와 풍자
관서지방이라 함은 지금의 평안남북도, 자강도 일대를 가리킨다. 봉이 김선달에 관한 일화는 서북인 차별과 관련이 있다. 관서지방의 백성을 일명 서북인이라 불렀고 이들에 대한 차별이 이뤄진 데 있어 봉이 김선달 이야기는 시작된다.

민란과 서북인 차별

조선시대 후기, 나라가 혼란함에 따라 여러 민란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가 홍경래의 난. 순조 11년에 발생한 민란은 5개월에 걸쳐 평안도 일대를 들썩인다. 평안도는 중국과 가깝과 대동강과 압록강 등 큰 강이 흘러 상업 활동이 활발했다. 하지만 중앙 정치권력에서 소외 되고 있었다. 실상 이에 관한 논란이 존재하는데 고려와 조선시대 중앙권력을 차지한 이들이 서북인에 대한 차별을 노골적으로 했는지, 아니면 단지 민란을 꾀하려 민란의 중추세력이 서북인 차별을 내세웠는지가 논점이다. 홍경래와 김사용, 우군칙 등이 참여한 민란은 정주성을 포함해 청천강 이북 지역을 점령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봉이 김선달은 협사(?)

실제, 봉이 김선달은 사기꾼으로 보여지나 머리가 비상하고 학문을 익힌 뛰어난 재사였다. 한양으로 진출했으나 서북인 차별과 함께 출신배경이 좋지 않은 탓에 세상을 조롱하는 행동으로 방향을 튼다. 특히 권세 있는 문벌과 탐욕스런 상인 등을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이어간다.

예나 지금이나 지역감정

현재에 있어서도 서북인 차별과 같은 지역 감정, 지역 차별은 국민 정서 속에 존재한다. 호남 지방과 영남 지방 간의 지역 감정과 선거가 있을 때마다 불거지는 지역 갈등은 예나 지금이나 유사하다.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

배경 속의 그림은 평안감사 향연도로 단원 김홍도의 작품이다. 평안감사는 조선시대 종2품의 벼슬, 사법권과 징세권을 지녀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언은 평안감사의 직책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단적으로 가리킨다. 도탄에 빠진 백성과 이를 외면한 평안감사의 성대한 향연은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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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ry

t o w n & c i t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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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

"On me"
If a drink is "on" someone, he is the person paying for it.

"What can I get you?"
This is another way of asking what someone would like to drink. Usually bartenders say it to customers.

"Do you fancy
a game
of pool?"

"To fancy" something means to be interested in something. Pub games are another great way to start socialising. Other typical pub games include quiz machines, table football and darts.

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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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SERVICE

A weekly quiz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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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NCH

  • To drink
  • liquid
  • so that
  • you stop being
  • thirsty

Warning: Undefined variable $html in /hosting/median/html/wp-content/plugins/jumble/jumble.php on line 25

QUARTET

  • Four people
  • singing
  • or playing
  • music
  • in a group.

Sentence order

SANCTUARY


Warning: Undefined variable $html in /hosting/median/html/wp-content/plugins/jumble/jumble.php on line 25
  • a safe place
  • for someone
  • or something
  • being chased
  • or hunted

FORMIDABLE


Warning: Undefined variable $html in /hosting/median/html/wp-content/plugins/jumble/jumble.php on line 25
  • causing you
  • to have fear or respect
  • for something or someone
  • because that thing or person
  • is powerful

PILGRIM


Warning: Undefined variable $html in /hosting/median/html/wp-content/plugins/jumble/jumble.php on line 25
  • a person
  • who makes
  • a journey
  • to a special place
  • for religious r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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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무늬 시전지판
木彫蓮花文詩箋紙板, 길이 15cm, 너비 35cm

책받침에도 멋과 풍류

지금도 사용되는 책받침. 세로쓰기가 보편화된 당시, 줄을 맞추어 글을 가지런히 쓰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실상 고문서나 서적에는 세로줄이 그어져 있고 문자가 적힌 경우가 많다. 줄이 그어진 공책, 칸칸 나뉜 원고지 등과 유사하다. 마치 책받침과 유사한 기능을 했다.

유행, 판화의 시초

시전지판에는 줄을 넣어 시나 편지를 쓰기 편리하게 하는 기능도 했으나 길상(吉祥)을 뜻하는 동물이나 꽃 등의 장식 무늬를 종이에 새기는 역할도 했다. 활자인쇄술이 서적의 보급 속도를 높였듯, 시전지판은 판화로서 아름다운 문양과 그림을 인쇄하듯 찍어낼 수 있었다.

한번에 담는 시서화

시전지판은 그림과 글과 시를 한번에 찍을 수 있는 목판.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좋은 재질의 목재를 선택해서 원하는 도안을 골라 조각칼로 새기면 간단하게 완성, 선조의 지혜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백년을 가는 재질

나무로 제작하는 시전지판은 당연히 재질이 중요했다. 사용되는 나무는 은행나무, 물푸레나무 등이다. 시전지판을 직접 만들기 전, 소금물에 넣고 천천히 말리기를 반복함으로써 오랜 세월을 견디게 했다. 때로는 연꽃무늬, 때로는 매화나 수세미 등을 그려넣고 화사한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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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신의 상징...태양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가면, 드레스덴 무기박물관

숭배의 대상, 태양

태초 이래 태양은 신의 상징이자,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왕을 자칭하는 자와 그를 추종하는 이들 모두 태양에 특별한 의미를 뒀다. 빛이 있는 낮, 인간은 활동이 편했고 사냥과 채집이 가능했다. 이후 농경사회에서도 곡물이 자라는 데 있어 태양은 필수불가결. 자연섭리를 넘어선 태양의 존재가 인간에게는 축복이 됐다.

태양가면, 존엄한 존재의 상징

왕, 즉 지배자의 가면은 그 형태조차 따라하기 어려웠다. 특별한 존재가 아니고서는 태양을 본 뜬 가면을 쓸 수 없었다. 지배 계급만이 참석하는 연회장, 왕은 태양가면을 쓰고 귀족 사이를 누볐다. 태양신으로 신격화하면서 지배권력을 분명히 한 뒤, 권력을 강화했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는 태양가면을 쓰고 자신을 아폴론의 화신이라 칭했다.

이미지의 힘

프랑스 루이 14세를 동경했던 강건왕. 그는 자신의 롤모델처럼 태양신이 되고 싶었다. 절대자의 이미지를 피지배층에게 심어주려 그는 숭배의 대상인 태양을 이용했다. 비록 순금 가면이 아니지만, 귀한 금으로 도금함으로써 태양 이미지를 형상했다.

신들의 행렬

1709년 폴란드 왕으로 돌아온 아우구스투스. 당시 이를 축하하려 신들의 행렬이란 행사가 열렸고 강건왕은 아폴론으로 변신했다. 가면은 물론, 익명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자신이 되고 싶은 존재로 변하게 하는 매개체이자, 주변 이들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각인하고 싶은 욕구를 담고 있다. 존귀한 신분임과 동시에 태양가면까지 쓴 아우구스투스에게 만인은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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