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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간편식 업그레이드
면 요리 가운데 가장 유명한 건 무엇일까요. 파스타, 스파케티, 짜장면 등 다양한 형태의 면 요리가 있지만 아마도 라면이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높은 메뉴일 듯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에는 수많은 종류의 라멘이 존재하고 우리 역시 간편식으로 제일 흔하다고 볼 수 있죠.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입 가능하고 분식집에 들어가도 제일 빠르게 나오는 메뉴가 바로 라면입니다. 초등학생부터 80세 노인까지 조리가 가능한 라면, 라면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건강 라면 끓이기는 필수나 마찬가지겠죠. 2022. 12. 18.
선택장애 음식
다양한 형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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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고급요리 탈바꿈
조리까지 10분 마법
앞서 언급했으나 대형마트에 가면 수십 종류나 되는 라면이 존재해서 선택 장애를 불러 옵니다. 매해 새로운 라면이 출시해 소비자의 눈길도 사로잡죠. 각 제조사에는 일명 라면 박사님들이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조리 시간이 채 10분도 넘어가지 않으면서 훌륭한 맛의 라면 요리가 탄생할 수 있죠. 너무도 간편하게 얼큰하며 감칠맛 나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결과 인류는 보관이 편리하면서 뛰어난 맛의 요리를 개발했죠. 가성비 좋고 때로는 영양가 또한 갖춰진 라면, 이제 손수 맛과 건강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보면 어떨까요.
물의 양 체크 필수
라면 조리법은 봉지 뒷면에 쓰여 있습니다. 그대로 지키면 상등품 라면을 끓일 수 있죠. 여기서 특히 물의 양이 중요합니다. 라면 스프의 농도가 흐려지면 밋밋한 맛, 너무 진하면 염도가 높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죠. 물의 양은 언제든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옅으면 간장, 혹은 미원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반대라면 끓인 라면에 뜨거운 물을 추가로 부어 염도를 낮추면 됩니다. 이때 대파와 마늘, 양파 등은 훌륭한 단짝이죠. 계란 또한 동물성 단백질 성분을 추가할 수 있어 추천됩니다. 깻잎과 다시마, 버섯, 콩나물 등은 값싸게 라면의 양과 맛이 풍부해지도록 도와주고 건강도 선사하죠.
계란과 고기
동물성 단백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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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제거
물로 씻으면 끝
흔히 라면에 좋지 못한 성분이라면 팜유를 뽑습니다. 라면에서 면은 팜유를 사용해 튀겨진 상태로 포장되어 장기 보관되죠. 물에 끓이는 순간 면발에서 팜유가 국물로 흘러 나옵니다. 팜유는 우리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불러 올 수 있죠. 이 때문에 기름이 둥둥 뜬 국물까지 모조리 먹는다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렇다고 얼큰한 국물을 포기하기는 이르죠. 우선 스프와 면을 따로 분리해 깻잎과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소주 한 잔을 부어 같이 끓입니다. 면발이 모두 익으면 건져서 찬물로 빠르게 씻어 기름기를 제거하면 되죠. 그리고 스프로 끓인 국물에 면을 넣고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면과 스프 분리
맑은 국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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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심근경색 유의
손쉬운 건강 라면 조리
팜유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입니다. 식물성이어서 몸에 좋다고 생각되지만 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상온에서 약간 굳어진 형태의 지방질로 남아있죠. 완전 액체가 아닌 상태라면 혈관에서도 마찬가지겠죠. 혈류를 막아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 환자에게 해롭죠. 물론, 이로운 점도 있습니다.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성분도 함유하고 있죠. 장단점을 모두 가져 계륵 같은 기름입니다. 이 때문에 팜유를 사용하지 않은 건면 형태의 라면도 출시되고 있죠. 다만, 너무 딱딱해서 오래 익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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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맑고 투명한 속살
알로에 종류는 300여 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겉모습은 선인장처럼 보이고 언뜻 사군자의 난과 같이 보일 때도 있죠. 한때 알로에 열풍이 불어 다들 알로에 성분이 몸에 좋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특히 피부미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상 섭취해도 건강에 이롭죠. 한번이라도 알로에를 먹으려 시도했던 분들이라면 칼로 잎을 잘라 봤을 겁니다. 맑고 투명한 속살에 말랑말랑한 젤리처럼 보이죠. 눈으로 봤을 때도 전혀 거부감 없는 모습입니다. 2022. 12. 18.
서양의 인삼
초록 마법사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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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항염, 항균제
체내 독소 제거
종류가 수백가지나 되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알로에는 베라, 사포나리아 등입니다. 알로에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인기가 있는데 화상이나 검버섯 치유에 좋다고 하죠. 이는 알로에가 지닌 살균 효과 때문입니다. 해서 상처 주변의 나쁜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죠. 천연 항염, 향균 성분을 찾는다면 알로에가 제격이죠. 아울러 알로에는 곰팡이를 없애고 체내 독소를 분해하는 역할도 합니다. 높은 수분 함유로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기미나 주근깨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성장도 막죠. 즉 피부미백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알러지 반응 유의
하지만 알러지 반응이 있는 분이라면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드름과 피부 건조증에 좋다는 알로에,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면 피해야 하죠. 자신의 피부에 소량을 발라 테스트를 해보면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섭취할 때는 권장량만을 먹는 게 필요하죠. 과다하게 섭취하면 위와 대장에 좋지 않고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은 약 7~9센티미터가 적당하다고 하죠. 이마저도 임산부 혹은 수유 중 여성의 경우에는 알로에를 피해야겠습니다.
과다섭취 금물
위와 대장에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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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손쉽게 키우기
간편한 음료 섭취
실상 알로에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서 비닐하우스 재배가 아니라면 키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집안에서 화초 대용으로 알로에를 소량 키운다면 무척 쉽습니다. 평소 관리가 크게 필요 없죠. 물론, 상업용으로 재배하는 알로에의 경우 약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천연 비료를 사용하는 등 까다로운 관리를 받습니다. 전체 90%가 수분인 만큼 깨끗이 닦아서 먹는다면 껍질 채 섭취해도 건강에 이롭죠. 특히 사포나리아의 경우 즉석해서 생으로 먹기도 합니다. 쓴맛이 나지 않아서 음료로 만들어 음용하는 종류이죠.
화초 대용 약재
혈관청소, 피부미용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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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사과, 우유 단짝
쓴맛 제거는 고구마, 꿀
알로에 섭취법은 다양하지만 주로 믹스해서 먹습니다. 바나나, 사과, 우유 등을 알로에와 함께 섞어 섭취하죠. 이외 알로에를 넣은 고구마 스무디도 인기가 있습니다. 고구마의 단맛과 알로에의 쓴맛이 서로 궁합에 맞습니다. 쓴맛을 더 제거하려면 꿀이 좋은 선택이죠. 요거트와 껍질을 벗겨 잘게 자른 알로에 샐러드도 나쁘지 않습니다. 의료용으로 알로에를 집집마다 한두 포기씩 키워보는 취미, 똑똑하고도 멋스런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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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진시황제에게 바치는 선물
젊게 사는 비결 가운데 아주 간단하면서 값싼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차를 마시는 습관이죠. 중국 진시황제는 불로초를 찾아 수많은 인력과 재원을 낭비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맞는 듯합니다. 왕족이나 귀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티타임을 오늘날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죠. 기름진 요리를 먹은 뒤 마시는 차 한잔이 우리 몸에 건강을 되찾고 삶을 연장시키는 비법입니다. 따뜻한 불가에 앉아 뜨거운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의 평화를 지켜보시죠. 2022. 12. 11.
티타임
몸과 마음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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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젊음의 비결
3분과 80도씨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홍차, 녹차 등 차류에서 폴리페놀 성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연구결과에 따르면 홍차와 녹차 등을 따뜻한 물로 우려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간혹 여름철 차가운 녹차 음료를 먹는 이들도 있는데 이 때도 따뜻하게 차를 우려서 식힌 뒤 섭취하면 괜찮겠죠. 추천 시간과 물의 온도는 3분과 70~80도씨 입니다. 즉, 물을 팔팔 끓인 뒤 80도씨 정도의 뜨거운 물에 차를 넣고 3~5분 우려서 먹는다면 좋은 성분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겠죠.
기름진 음식과 단짝
흔히 기름기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홍차, 녹차를 권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지방분해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죠. 폴리페놀 성분 가운데 하나인 카테킨은 우리 몸에서 지방, 콜레스테롤 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홍차를 마신다면 이런 성분을 마음껏 섭취할 수 있죠. 더불어 피로해소와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차 마시는 습관은 우리 몸의 소화기능을 돕기도 하죠.
피로해소 감기예방
혈관건강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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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뼈 건강 미리미리
골다공증 예방
홍차의 순기능 가운데 하나는 바로 뼈 건강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노년으로 갈수록 골다공증과 같은 병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커지죠. 항산화 작용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이런 홍차의 효능과 맞닿아 있습니다. 또,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뼈 건강의 연장선상에 있죠. 바로 홍차 속 탄닌 성분이 충치 원인균을 방지하고 입속 박테리아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탄닌은 수은이나 납과 같은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사라져라~ 중금속
항산화 성분 한잔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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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제작 다도세트 추천
애착 가득
암과 당뇨병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항산화 성분, 시간만 괜찮다면 직접 재배해서 먹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차를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우려내기도 간편하게 티백 형태의 상품이 너무도 흔합니다. 찻잔부터 찻상, 차통, 차선 등 다도 세트도 고급스럽고 다양하죠. 차를 선호한다면 이런 도구도 직접 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흙이나 나무 같은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죠. 이런 모든 일들이 차를 마시는 습관에 영향을 줍니다. 산책, 경보 등 운동만큼이나 건강한 습관이 바로 티타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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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피로야 가라~
대다수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식재료 가운데 마늘이 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데 그만이죠. 자극적인 냄새가 없다면 금상첨화겠으나 어떤 이들은 그러한 마늘 향이 식욕을 돋구고 음식 맛을 살린다는 데 동감합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마늘, 피로를 없애고 항암 효과도 있다는 마법의 식재료를 살펴보죠. 2022. 12. 11.
10대 슈퍼푸드
조리계 특급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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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살균제
항균, 항암 효과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을 보면 마늘은 항균 작용이 뛰어납니다. 인류의 최고 발견이라 할 수 있는 페니실린보다 살균력이 100배 정도 세다고 하죠. 인간이 상처를 입으면 수많은 미생물이 침입해 감염되고 생명을 잃게 됩니다. 마늘은 곰팡이균부터 대장균까지 우리 몸에 해로운 미생물을 없애는 역할을 하죠. 이러한 효능으로 암세포 성장도 억제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천연 살균제 마늘을 주기적으로 섭취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죠.
과다섭취는 금물
물론, 섭취량이 많을 경우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권장량은 하루 두 쪽이 적당하다고 하죠. 이런 일일 권장량은 모든 음식에 적용 됩니다. 과유불급이라 체외로 자연스레 빠져나가는 성분도 있으나 축적되거나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니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죠. 마늘 과다섭취는 위나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만 조심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마늘만큼 좋은 식재료도 없죠.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
권장량은 하루 두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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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과 볶아서 섭취
알리신 성분 활성화
생마늘을 다져서 먹는 방식이 가장 좋으나 이는 불편합니다. 냄새가 너무 강하고 혀에 지나친 자극을 주죠. 추천 조리법은 기름에 마늘을 살짝 볶거나 튀겨서 먹는 겁니다. 앞서 언급했듯 마늘은 항균 효과가 있는데 이는 알리신 성분 때문이죠. 마늘이 다져지면서 알리신이 활성화되고 효과가 커집니다. 동시에 매운 냄새도 강해지죠. 정리하면 마늘을 깐 상태로 조금 시간을 보낸 뒤 다져서 살짝 기름에 볶아 먹는 게 좋습니다. 고추 기름, 파 기름 내듯이 마늘도 조리하면 되겠죠.
윤기 GOOD
면역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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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관하려면 냉장보다 냉동
냄새는 우유나 커피, 녹차 등으로
가끔 마늘을 오래 보관할 경우 갈색으로 변색되기도 합니다. 이는 마늘이 스스로 숨을 쉬면서 생기는 현상이죠. 가급적 5일 이내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항균작용이 뛰어나지만 조리한 뒤 한달 이상 방치하면 미생물이 생길 수 있죠.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냉장이 아닌 냉동보관을 추천합니다. 아울러 마늘을 섭취한 뒤 냄새를 빨리 없애려면 우유나 커피, 녹차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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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역 다시마
바다의 슈퍼푸드
대다수는 김밥을 좋아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죠. 빡빡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되도록 피하려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두 부류 모두 김은 좋아합니다. 바다의 선물이라는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인간의 건강에 이롭죠. 제대로 섭취하면 기피하는 이들도 선호 식품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미역국, 김말이, 김초밥, 다시마 육수 등 해조류의 변신은 건강을 기본 바탕으로 하죠. 바다의 슈퍼푸드로 불리는 해조류, 그 건강의 세계로 빠져 보시죠. 2022. 12. 4.
건강 식재료
바다향 담은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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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단백질 섭취
먹기도, 보기도 좋은 식재료
해조류 가운데 가장 친밀한 건 바로 김이죠.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분식집에서 김밥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중국집 짜장면 같은 메뉴죠. 김은 의외로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다만, 김 자체가 얇기 때문에 많이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김밥 속에는 계란이 주로 들어가죠. 김 초밥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선 속살이나 알을 감싸 겨자를 올려 먹는 건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죠. 일본의 대표 음식이라 볼 수 있는 생선 초밥에서 김은 매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피를 맑게 하는 미역국
또 다른 해조류 대표 주자는 미역입니다. 우리나라는 생일마다 미역국을 먹는 전통이 있죠. 피를 맑게 하는 건강상의 이점이 있어 시험날이 아니라면 평소에도 즐겨 먹습니다. 실제 미역은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중성지방과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혈관 건강을 챙기는 데 미역만큼 좋은 식재료도 없죠. 게다가 미역에는 다른 해조류처럼 단백질과 탄수화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슈퍼푸드로 통합니다.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비만과 변비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미역국이 정답이죠.
동맥경화 예방
비만과 변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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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요리 단골
감칠맛 비결 글루탐산
모든 요리에서 육수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육류를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마를 대신 쓴다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죠. 다시마는 요오드 함량이 다른 해조류보다 많습니다. 이 때문에 방사능이 몸에 축적되는 걸 막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죠. 하루 적당량만 지킨다면 갑상선 이상을 겪는 이들에게도 괜찮은 식재료입니다. 무엇보다 다시마를 육수 재료로 사용하는 건 글루탐산 때문이죠. 우리가 평소 감칠맛을 내는 데 사용하는 조미료의 주요 성분입니다. 국물 요리를 만들 때 다시마를 넣는다면 뭐 좀 아는 사람이죠.
바삭바삭 식욕 UP
건강과 식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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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과 빈혈 예방
항산, 항암, 각종 성인병 예방
이외에도 해조류는 골다공증과 빈혈을 막는다고 알려졌습니다. 노화가 진행될 수록 뼈가 약해지는 경우가 있죠. 노인 분들의 경우 뼈가 부러지면 쉽게 붙지 않는 일들이 많습니다. 평소 김이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즐겨 먹는다면 이런 불상사를 미연에 막을 수 있겠죠. 항암, 항산 효과는 기본이고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까지 바다의 슈퍼푸드라 불리는 데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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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넝쿨째 건강
몸에 좋은 식재료 가운데 버릴 게 없다라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고의 찬사나 마찬가지죠. 호박도 그렇습니다. 호박은 물론, 호박씨와 호박잎까지 다양한 맛을 내면서 영양가 또한 좋죠. 게다가 가성비까지 지녔고 누구나 쉽게 재배가 가능합니다. 조리도 어렵지 않아 요리에 서툰 이들도 맛있는 음식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죠. 사실상 특별히 양념을 가하지 않고 익히기만 해도 먹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결론은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면 건강도 함께 온다는 것이죠. 2022. 12. 4.
버릴 게 없는 호박
달콤한 매력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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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카로틴
노란 건강식재료
호박하면 노란색이 연상됩니다. 단호박의 경우 겉은 녹색이지만 속은 노랗죠. 늙은호박은 겉과 속 모두 노랗습니다. 이유는 베타카로틴 때문이죠. 해당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감기 예방에 좋죠. 겨울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박죽 한 그릇이 떠오릅니다. 베타카로틴은 또, 피부를 보호하고 항암효과도 지녔습니다. 특히 호박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함께 있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죠. 암 예방에 뛰어난 식재료입니다.
루테인까지
호박은 베타카로틴뿐 아니라 철분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도 풍부합니다. 여기에 눈 건강에 좋다는 루테인 성분도 함유하고 있죠. 알다시피 루테인은 우리 몸이 생성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외부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성분이죠. 베타카로틴과 함께 루테인을 함유한 호박을 즐겨 먹는다면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시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TV 등 전자 화면에 24시간 노출된 현대인에게 눈은 매우 피로하고 건조합니다. 어떤 영양성분도 영양제로 복약하기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죠.
시력 감퇴 감소
노화방지, 피부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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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없이 윤기나는 호박
지용성 영양성분
물렁한 호박보다 겉이 딱딱한 걸 고르는 게 요령입니다. 겉을 씻고 껍질을 제거하겠지만 상처가 없다면 좋겠죠. 윤기가 나면 금상첨화입니다. 앞서 언급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지용성이어서 기름과 궁합이 맞습니다. 늙은호박보다 단호박의 영양성분이 좋으니 기름에 볶아서 먹는다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겠죠. 속 과육이 주된 섭취 대상이지만 호박씨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껍질을 벗기는 게 어렵지만 단백질과 아연 등의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간식거리로 제격이죠.
단백질과 아연 성분까지
달콤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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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방지
항산화 작용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를 막고 항암 효과를 지녔다는 호박, 피부미용은 물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도 예방합니다. 만병의 근원은 바로 노화라고 하죠. 늙어가는 과정을 늦추는 게 늘어난 노후 기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해법입니다. 달콤한 호박죽과 호박차, 호박찜과 호박잼, 호박영양밥과 호박이 들어간 찜빵까지 다채로운 변신으로 건강을 선사하는 호박, 몸 보신을 제대로 해보시죠. 요리 초보자도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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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쫀득쫀득 식감 일품
쫀득쫀득한 식감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딱 맞는 먹거리, 바로 옥수수죠.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는 항상 옥수수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손자, 손녀가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오면 맛있게 삶아 주시곤 했죠. 어릴 적부터 이런 추억이 많은 게 한국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옥수수는 국민 누구나 즐겨 먹는 대표 먹거리가 되었죠. 옥수수, 알고 보면 단순 먹거리를 넘어서는 건강식품입니다. 이미 할아버지, 할머니는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고 계셨던 게 분명하죠. 2022. 11. 27.
단짠 먹거리
여름철 건강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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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통, 요도결석 천연 치료제
염증 제로, 허기 제로
감자, 고구마와 함께 옥수수는 구황작물 가운데 대표 먹거리입니다. 삶을 때 소금 간을 약간 하면 허기가 가실 정도가 되죠. 삶은 물은 요도결석이나 치통을 없애고 몸의 염증을 완화합니다. 이 때문에 옥수수 수염으로 차을 끓여 먹기도 하죠. 이외에도 소화불량을 낫게 하고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의학이 발달하기 어렵고 병원이 귀하던 시절, 옥수수는 일종의 치료제 역할도 했죠.
옥수수로 시작하는 혈관건강
실상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을 지녔습니다. 이 때문에 혈관 건강이 좋아지고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죠. 비타민B와 비타민E도 풍부해서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좋아 선남선녀에게 좋은 식품으로 추천되죠.
항산화 성분
노화방지, 피부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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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만 챙겨도 눈 건강 UP
백내장, 녹내장, 황반 방지
옥수수는 눈 건강에 좋습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하죠.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합니다. 요즘 백내장이나 녹내장, 황반 등의 원인으로 병원에 다니는 분들이 많죠. 여름철 옥수수를 즐겨 먹는다면 한층 안심이 될 겁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
음식으로 섭취하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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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고온가열
115도 이상 조리
그렇다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서양에서는 버터를 바르고 구운 뒤 후추를 뿌려 먹거나 옥수수 빵을 만들어 먹습니다. 의학 용도라기보다 순전히 맛으로 먹죠. 건강상 추천되는 섭취 방법은 고온가열입니다. 115도 이상으로 삶아서 먹는 게 최적이라고 하죠. 보통 낮은 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조리하는 게 불맛을 살리는 길입니다. 비슷하게 옥수수를 압력 밥솥에 넣고 쪄서 섭취하면 건강 성분을 확실히 챙겨 먹을 수 있죠. 가정에서는 대개 끓는 물에 삶아서 먹는데 이제부터는 고온 조리기구를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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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탱글탱글 기분 UP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면 면역력 저하 현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에 걸리기 쉽죠. 이럴 때 딱 맞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감귤이죠. 혹자는 사람을 감귤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겉모습과 상관 없이 속이 튼실한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죠. 실제 껍질에 다소 흡집이 있어도 알맹이는 탱글탱글하고 신선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먹기도 편하고 껍질에 쌓여 있어 보관도 쉽습니다.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다소 안심이 되는 열매죠. 2022. 11. 27.
피로해소 대명사 비타민C
주스, 잼, 차 등 만능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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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해소,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제거, 독소 배출
귤이나 레몬하면 당연 비타민C가 떠오릅니다. 신맛이 침샘을 자극하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죠. 신맛을 내는 성분은 구연산인데, 이는 우리 몸에 피로를 가져오는 젖산을 분해합니다. 이 때문에 피곤한 상태에서 구연산이 함유된 음료나 과일을 섭취하면 개운한 기분이 들죠. 아울러 구연산은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물리치고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고 싶다면 감귤을 추천합니다.
숙취, 피로 해소
혹시 감귤과 귤의 차이가 궁금한 분이 계실텐데 감귤이 조금 더 상위 분류입니다. 레몬이나 유자 등도 감귤에 포함되죠. 과일 코너에 가면 오렌지와 귤을 접목해 나온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이 눈에 띕니다. 이런 종류도 감귤류에 포함되죠. 아주 오래 전에는 밀감이라 불리는 노랗고 자그마한 감귤이 흔했지만 이제 크기가 오렌지처럼 커졌습니다. 맛도 좋아졌죠. 하지만 가성비를 따지자면 옛날 자주 먹던 밀감이 최고입니다. 어떤 품종을 좋아하든 재배기술 발전에 따라 종류가 늘어 사시사철 감귤을 먹는 시대가 열렸죠.
사시사철 감귤과 함께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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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 항균작용 뛰어난 귤껍질
동맥경화 예방, 혈압 안정
과일 상당수가 그렇지만 감귤 역시 버릴 게 없는 과일입니다. 껍질에는 항염, 항균작용을 하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죠. 농약이 걱정이라면 유기농 감귤을 찾아 식초나 소금, 베이킹소다 등으로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면 됩니다. 잘게 잘라 꿀에 재워 뜨거운 물에 넣어 차처럼 음용하면 차가운 겨울철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없애다고 하죠. 이외에도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유자차나 레몬티를 먹는데 그와 비슷합니다.
유자차, 레몬티처럼 섭취
새콤달콤 침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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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감귤을 좋아해
피부미용, 콜라겐 생성
피부미용에도 좋은 감귤은 주름과 기미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콜라겐 생성량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죠. 하지만 감귤 섭취에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아무리 껍질에 쌓여 있어도 보관방법이 잘못됐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죠.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과일이 바로 감귤이죠. 이 때문에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합니다. 서둘러 주스나 잼 등으로 만들어 냉장 보관해도 괜찮겠죠. 곰팡이가 일부에 있다고 떼어 내고 먹는 건 무척 해롭습니다. 아깝지만 전체를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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