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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꽃보다 대파
가끔 개봉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주연과 같은 조연이 있습니다. 남다른 존재감,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죠. 요리계에도 이 같은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대파죠. 흔히 고기 구울 때나 탕을 끓일 때 곁들여지는 존재이나 없다면 주재료마저 망치는 무게감 '갑' 대파. 주연과 같은 조연 대파는 맛과 건강을 살리는 존재입니다. 때로 우리 식탁에서 주연과 조연을 맡아 감칠맛을 선사하는 존재 대파, 건강 지키미 대파는 보기도 좋을 뿐 아니라 맛까지 뛰어납니다. 이런 면에서 실용적 당신에게는 꽃보다 대파죠. 2022. 11. 13.
주연 같은 조연
존재감과 무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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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과 화초보다 대파 추천
빠른 성장 OK
대파는 재배도 어렵지 않습니다. 시기에 따라 가격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직접 집에서 기르는 선택도 나쁘지 않죠. 조금 신경을 쓰면 한달 주기로 수확이 가능합니다. 짧죠. 고가의 난을 관상용으로 키우는 취미도 좋습니다만 대파 키우기가 실속 있고 맛도 멋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얻는다는 장점을 지녔죠. 보관 방법도 쉽습니다. 뿌리 부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서늘한 곳에 둔다면 몇 달이 지나도 상하지 않습니다. 물론, 직접 재배한다면 보관 방식을 걱정할 필요 없겠죠.
대파로 물리치는 만성피로
왠지 힘이 없고 나른하다면 대파는 좋은 선택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대파는 피로를 해소하고 담과 몸의 한기를 없앤다고 하죠.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때로 향만으로도 대파는 우리의 정신을 또렷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대파는 혈관질환을 없애고 감기 예방에도 좋죠.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중 조절 효과가 있어서 미인이 되고 싶다면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대파차 한잔 음미하면 딱이겠죠.
피로해소, 불면증 개선
미인은 대파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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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효소 분비 촉진
체내 염증과 비염 예방
이제 영양성분을 과학적으로 살펴보죠. 실제 대파에는 비타민A가 토마토보다 두 배 정도 많습니다.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죠. 여기에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염증과 비염을 개선하는 알리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욕을 돋구고 영양 흡수와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데 각종 요리 부재료로서 대파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는 대파가 위액과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신경안정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우울증과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능도 지녔죠.
무기질과 비타민
대파는 면역력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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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조리
구워도 볶아도 삶아도 OK
대파 요리는 무척이나 만들기 쉽습니다. 깨끗하게 손질하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도 맛이 좋죠. 소금을 조금 넣거나 간장 소스에 찍어 먹어도 대파 자체가 식욕을 돋아서 침샘을 자극합니다. 끓는 물에 살짝 익혀 소금 간과 들깨, 고추가루 약간을 넣고 버무려 먹으면 건강 먹을거리가 됩니다. 시골에서는 수확하자마자 불을 피워 직화로 구워 먹기도 하죠. 껍질이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깨끗한 알맹이 구이는 달콤하면서 매콤합니다. 겨울철 감기예방과 입맛 지키미로 대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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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매콤하고 달콤한 그대
전세계적으로 쓰이는 식재료 가운데 양파를 빼놓을 수 없죠. 가끔 나쁜 의도로 사람을 양파에 빗대는 경우가 있는데 양파만큼 인류에게 유용한 채소도 없습니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다른 주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양파, 건강에도 이롭기 때문에 지난 수천년 우리 곁에 존재했겠죠. 시의적절하게 섭취하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 양파 하나로 건강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양파의 세계로 빠져보시죠. 2022. 11. 13.
손안에 쥔 건강
아삭아삭 달콤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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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군과 비타민C
생으로도 OK
양파는 생으로 섭취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맛이 매콤하고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뿐이죠. 익힐 경우 마늘처럼 매콤한 맛이 사라지고 달콤함이 살아나죠. 이런 상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데 주재료보다 곁들여진 양파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양파의 향과 맛은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죠. 특히 90%에 달할 정도로 수분 함량이 높아 자칫 빡빡한 육류 요리에 궁합이 맞습니다. 영양성분을 좀더 살펴보면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칼슘, 단백질,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죠.
양파 다듬기, 만검보다 쾌검
양파를 요리에 사용하려면 빠르게 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매콤한 향이 눈으로 들어가 눈물샘을 자극하기 때문이죠. 양파를 건든 손으로 눈을 조금이라도 만진다면 상상하기 싫은 일이 벌어집니다. 이런 이유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원인입니다. 눈치 챘는지 모르겠지만 양파를 그냥 둔 상태라면 눈물샘을 자극하지 않죠. 식탁이나 도마에 놓아둔 채로 지켜봐도 눈이 맵지 않습니다. 다만 자르기 시작하면 자극적인 알리신 성분이 공기 중에 퍼지면서 우리를 자극합니다. 몸에는 좋지만 매번 양파를 조리할 때 꺼려지는 원인이죠. 그러니 되도록 빠르게 처리해야겠습니다.
알라신 아닌, 알리신
자극이 곧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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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안녕~
살균, 혈전 방지
가장 유용한 부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데 있습니다. 양파 속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이들을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건강에 이롭죠. 지방이 많은 육류 요리에 양파가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이외에도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혈전 형성을 막아 혈관청소부라는 별호도 가지고 있죠. 살균 작용도 뛰어납니다. 생으로 씹어 먹으면 입안 세균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체내 온도를 높여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죠.
면역력 향상
코로나 시대, 양파로 실드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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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르세틴의 매력
항산, 항염, 항암
양파 속 건강물질 퀘르세틴을 조금 더 살펴보죠.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를 지녔다고 알려졌습니다. 강력한 폴리페놀 성분 가운데 하나죠. 가까이 두고 섭취하다면 젊음이 우리 곁을 떠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양파를 간단하게 조리하는 방법도 있죠. 4~5등분으로 나눈 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면 적당하게 익혀진 양파가 됩니다. 매콤함과 달콤함이 적절하게 뒤섞인 상태죠. 완전하게 익힐 경우 사라지는 건강 성분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이나 고추장 등을 묻혀서 먹는다면 병원은 멀리, 건강은 가까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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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맙던 구황작물
흔히 고구마를 구황작물이라고 하죠. 여기서 구황이란 흉년으로부터 구원한다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이제 고구마 재배 목적과 활용성이 조금 더 명확하죠. 알다시피 고구마와 감자는 척박한 토지에서도 자라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겨울이 오기 전 수확해서 보관만 제대로 하면 손쉽게 섭취가 가능하죠. 흔하기 때문에 유용성을 몰랐던 고구마, 생활수준이 높아진 지금도 그 활용성과 건강상 이점은 여전합니다. 2022. 11. 6.
한끼 식사 OK
유서 깊은 간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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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효능
대장암 예방
요즘 아이들은 고구마를 직접 섭취하기보다 다른 음식에 곁들여진 상태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구마 케이크부터 스무디, 피자 토핑 재료까지 의외로 고구마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런 먹을거리를 멀리하지 않죠. 고구마는 대장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죠.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에서 1~2위라는 사실은 이미 유명합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가공육과 같은 육류 섭취가 늘어나는 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죠. 물론, 흡연과 음주도 대장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입니다. 고구마는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 베타카로틴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한다는 물질인데 현대인에게 익숙합니다. 또한 뇌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흔히 태양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고 주름이나 검버섯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죠. 여기에 항균작용은 물론, 당뇨병 환자에게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급속하게 늘고 줄어서 나타나는 질병이죠. 고구마는 이러한 혈당수치가 천천히 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당뇨병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가장 좋은 섭취법은 하루 1개를 굽기보다는 생이나 삶아서, 껍질 채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먹는다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알고보면 뷰티 음식
피부미용과 항균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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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간식, 고구마 김치
칼륨 함유, 나트륨 감소
고구마는 익힐 수록 단맛이 강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로 간식이나 디저트 형태로 조리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구마와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는 사과와 우유,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귤과 김치도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조합입니다. 특히 김치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고구마와 함께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빈속에 고구마만 먹을 경우 위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군고구마는 당도가 지나치게 높고 위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죠. 겨울철 꿀맛 간식이지만 건강상 유해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단짝
사과, 우유,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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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방식과 권장량 중요
굽기보다 삶기, 과다섭취 금물
이왕 주의할 점이 나왔으니 조금 더 짚고 넘어가도록 하죠. 고구마와 김치가 서로 잘 맞는 음식이라 하는데 이는 고구마가 가진 칼륨성분 때문입니다. 칼륨은 우리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염도가 높은 김치와 고구마는 단짝일 수밖에 없죠. 하지만 칼륨을 지나치게 섭취한다면 신장이 건강하지 못한 이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하루 권장량을 지킨다면 고구마는 겨울철 맛좋은 간식일 뿐 아니라 건강 도우미로서 손색 없는 먹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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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알고 먹으면 약방의 감초
후추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선호하는 이들은 매번 음식에 뿌려 향을 음미하죠. 어느 식당을 가든 테이블 소스와 마찬가지로 후추가 빠지지 않습니다. 요리의 풍미를 올리고 식욕을 돋우는 후추,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건강에 유익한 부분이 많죠. 어떤 성분이든 권장량을 초과하면 이롭지 않습니다. 후추도 적당량을 올바른 방식으로 섭취한다면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죠. 한때 금과 같이 귀중품으로 취급하던 후추, 이제 귀족만이 아닌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멀리한다면 똑똑하지 못한 일입니다. 2022. 11. 6.
금과 같던 귀중품
식욕 UP, 건강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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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향신료
오해 아닌 이해
향신료하면 떠오르는 국가, 당연 인도입니다. 인도는 후추뿐 아니라 카레 가루 원료가 되는 여러 향신료 원산지로 유명하죠. 카레 가루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졌는데, 왜 후추는 그렇지 않을까요. 일부는 발암물질로 후추를 지목합니다. 우선 후추에 관한 오해를 풀고 가도록 하죠. 후추를 비롯한 감자, 빵, 쌀 등에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발암물질이죠. 해당 성분은 고온으로 가열할 경우 생성량이 수십배에서 수백배까지 늘어납니다. 보통 빵이나 감자튀김을 갈색으로 만들어 먹음직스럽게 하는 역할을 맡죠. 후추 역시 평상시에는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낮지만 고온 가열할 경우 위험 수치까지 올라갑니다.
음식의 적, 장시간 고온 가열
보통 약 120도 이상 온도에서 장시간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고 알려졌죠. 하지만 후추는 보통 조리가 끝난 상태에서 음식에 뿌립니다. 그래야 후추의 향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죠. 이 때문에 후추로부터 섭취되는 아크릴아마이드의 경우 걱정할 게 없습니다. 이제 감자 튀김을 먹든, 고기 튀김을 먹든 후추는 마지막 단계에서 첨가해야겠죠. 물론, 장시간 고온 가열된 음식을 줄이는 게 우선일 겁니다. 노릇노릇한 색을 넘어서 갈색으로 변한 치킨과 빵, 감자튀김 등은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후추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조리의 완성
향신료는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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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항염 효과
염증 제거, 통증 완화
그렇다면 후추는 어떤 이점을 지녔을까요. 발암물질에 대한 오해가 사라졌을 텐데 오히려 항암, 항염 효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관절염 환자가 섭취할 경우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죠. 아울러 후추에 함유된 피페린이란 성분이 식욕을 늘리고 소화를 돕습니다. 무엇보다 육류의 풍미를 살린다는 점에서 결코 음식에서 뺄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죠. 조리를 후추로 마무리하면 기호자에게는 화룡점정 같은 일이 되기도 합니다.
피페린
식욕 늘리고 소화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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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중간 NO~
참기름, 후추, 소금은 환상 조합
후추를 이롭게 섭취하는 방법을 다시금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고기를 재울 때 혹은 조리 중간에 첨가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 오래된 고기의 냄새를 없앤다고 양념과 함께 후추를 넣고 숙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해야 합니다. 나중에 고온 가열을 피할 수 없기 떄문이죠. 완성된 요리에 뿌리거나 혹은 소스에 넣어서 찍어 먹는다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겹살을 불에 구워 먹을 때 추천 소스로 참기름과 소금, 후추를 추천합니다. 이 셋의 조합은 건강 궁합에 딱입니다. 이왕이면 불에 구운 고기보다 삶아서 참기름, 소금, 후추 소스에 찍어 먹는다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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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단백질 보고
대부분 요리에서 달걀 사용은 때로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일단, 구하기 쉽고 조리도 쉽기 때문이죠. 솜씨에 구애 받지 않고 단, 몇 분만으로도 영양가 높은 한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또한, 인간과 오랜 세월 같이 지내온 가축이 생산하니 친숙하다 못해 흔하게 느껴지죠. 영양가 풍부한 동물성 단백질의 대명사 '달걀', 영양성분은 어떠하고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죠. 2022. 10. 30.
영양소 품은 알
조리까지 단 몇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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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 달걀
단백질 흡수율 갑
보통 달걀을 완전식품으로 분류합니다.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그만큼 알찬 식재료입니다. 단백질 성분은 소고기나 콩과 같은 식품보다 흡수율이 좋습니다. 효율이 나쁘면 더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달걀은 인간에게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량 위기와 빈부 격차가 커지는 시대에서 보루 역할을 할 수 있죠. 남성 성인이 하루 필요로 하는 단백질 10%를 달걀 하나로 해결 가능하다고 합니다. 날것으로 먹기보다 삶아서 섭취하는 게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죠.
영양소 과다섭취가 아니라면 강추
하지만, 달걀이 유해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먹을거리가 풍부하게 변화한 선진국의 경우, 달걀은 과다 영양소 섭취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빵이나 각종 요리에 달걀이 흔하게 쓰이기 때문에 단백질이나 지방질을 지나치게 섭취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음식 섭취를 줄이고 달걀을 먹는다면 매일, 혹은 매 식사 때마다 섭취해도 괜찮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영양소별 하루 권장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죠.
익숙한 식재료
중요한 건 영양소별 하루 권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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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삶아서 섭취
세균 감염, 식중독 주의
가장 좋은 달걀 섭취 방법은 삶는 것입니다. 날것으로 먹는다면 껍질 부분의 각종 세균과 식중독 우려가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가열한다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결과를 낳겠죠. 중탕으로 익혀서 먹거나 계란찜 형태로 조리하면 단백질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달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금상첨화겠죠. 바로 채소와 과일입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C 공급원은 달걀과 조화를 이루죠. 특히 토마토, 양배추, 피망 등이 단짝입니다.
부족한 영양소
상성 좋은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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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없는 현대인
달걀 야채 샐러드 원픽
아침 삶이 바쁜 현대인, 달걀을 몇 분만에 삶고 토마토나 피망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면 영양가 높은 간편식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상성이 맞지 않는 식품도 있습니다. 타닌 성분을 함유한 단감을 달걀과 함께 섭취하면 위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에 두유 역시 영양 흡수율을 떨어뜨린다고 하죠. 아울러 앞서 설명했듯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평소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지닌 사람이라면 굳이 달걀을 추가로 먹으며 단백질 과다 섭취를 할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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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달콤 허니, 가을 보물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당연 감이죠. 울긋불긋 물든 계절의 변화가 시간의 흐름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물론, 때로는 감정도 자극하죠. 산행을 하다 높이 매달린 홍시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은 단풍놀이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지천에 널린 가을 먹을거리, 감은 그 중심에 있죠. 다소 뜬금없는 소리일 수 있으나 실속없는 식재보다 감나무처럼 유실수를 심는 게 지혜로워 보이는 계절입니다. 단감, 연시, 홍시, 곶감 등 이름을 달리해도 매력만은 달콤한 그대, 감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2022. 10. 30.
달콤한 매력 덩어리
단감, 연시, 홍시, 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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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도 울고가는 비타민C 함량
혈관청소부터 시력보호까지
너무도 흔한 비타민 알약, 과일주스 한잔이면 필요 없습니다. 감은 비타민C를 레몬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죠. 감 반개 정도면 하루 권장량이 해결됩니다. 비타민A도 있어서 시력을 보호하는 효능도 지녔죠. 말 그대로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 비타민입니다. 여기에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까지 함유해서 체내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능도 있죠. 즉, 혈관벽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도와 염증 유발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맛도 좋은데 건강까지 챙겨주니 가을을 건강의 계절이라 불러도 되겠죠.
매끄러운 단감, 피부미용 갑
표면 자체부터 매끄럽고 윤기나는 감, 당연히 노화방지 효과도 뛰어납니다.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우리 세포를 보호하고 몸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죠. 감 표면 같은 피부를 지녀 젊음을 만끽할 수 있겠네요. 항암 효과도 있으니 암 발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부지런하다면 공짜로 얻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산행으로 근력도 기르고 단감으로 떨어진 기력도 보충하면 차가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겠습니다.
활성산소 제거
자연의 공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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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처, 단감으로 가능
면역력 강화 효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인 요즘,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감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되죠. 단, 익지 않은 감의 경우 변비라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원인이죠. 이외에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점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빈혈환자에게 좋지 않겠죠. 하지만 타닌은 지혈작용을 하기 때문에 상처가 낫는 데 도움을 주고 살균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효능과 부작용을 주의하면 감은 인간에게 유용한 과일입니다.
단감으로 겨울나기
호랑이도 물리치는 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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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우유와 꿀의 조합
쉬운 단감 주스 만들기
그렇다면 감을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요. 상성에 맞는 음식은 우유라고 합니다. 일단 우유와 단감을 믹서기에 넣고 꿀을 첨가하면 건강 음료가 되죠. 과일 가운데 오렌지, 레몬, 자몽, 유자 등은 우유와 상성이 맞지 않은데 이런 분들에게 단감은 해결책입니다. 이외에도 감식초로 만들어서 먹거나 감꼭지를 따서 말린 뒤, 이를 차로 끓여 먹는다면 좋다고 하죠. 감꼭지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을 과육보다 각각 15배, 2.5배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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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젊음의 또다른 비결, 황금사과
사과란 과일은 인류 역사 발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은 사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죠. 굴지의 스마트폰 기업 역시 사과를 로고로 사용합니다. 인류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성경에도 사과가 등장하죠. 그런데 소위 '황금사과'라 불리는 게 존재합니다. 바로 토마토죠. 비록 과일이 아닌 채소로서 사과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리기는 하죠. 하지만 빨갛고 수분 가득한 토마토는 젊음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굳이 값비싼 황금을 수식어로 붙인다면 건강에 이로운 게 자명하겠죠. 2022. 10. 23.
신의 빨간 선물
항산화, 암 예방 건강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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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다이어트 탁월
사라져라 활성산소
현대인은 갈수록 건강과 미용을 중요하게 여길겁니다. 평균 수명이 증가했고 삶의 여유가 과거와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늘었죠. 병약하게 오래 사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게다가 늙은 상태로 고통 받으며 삶을 영위하는 건 축복이 아닌 저주나 다름없죠. 그렇기 때문에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음식에 관심이 가는 건 당연합니다. 토마토 역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활성화산소를 몸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돕죠. 역시나 암을 예방하는 데도 좋습니다. 두뇌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시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죠. 이른 바 건강 3종, 아니 5종 세트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두 개로 충분
토마토는 깨끗히 씻을 경우 껍질 채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날것으로 먹어도, 익혀서 섭취해도 상관 없죠.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치아가 약한 노령층도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피부 미용과 젊음에 관심이 많은 선남선녀에게도 좋죠. 보통은 빨갛게 익었을 때가 영양성분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하루 두 개의 토마토를 섭취하면 별도로 비타민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하죠. 잘 익은 토마토는 주스나 소스 재료로 손색이 없고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요리 솜씨가 별로여도 토마토만큼 본전 역할을 다하는 재료가 없죠.
요리 못해도 걱정 NO~
기름 두르고 볶기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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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주의보, 솔라닌 함유
빨간 토마토 찾아라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독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바로 파랗게 덜 익은 토마토입니다. 여기에는 감자와 마찬가지로 솔라닌이라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러지를 유발하고 체내에 흡수되면 빈혈을 일으키거나 마비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농약 성분이나 세균 감염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깨끗하게 씻고 익혀서 먹는 방식이 좋습니다. 아울러 단맛을 높이려 설탕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도 비타민을 파괴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합니다. 보관은 냉장보다 그늘에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다고 하죠.
새콤달콤 만능 채소
라이코펜 간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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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 항산화 성분
익히면 흡수율 급상승
이렇게 좋은 토마토,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섭취하면 효율이 좋을까요. 최고의 섭취 방식은 기름을 두르고 토마토를 익히면 항산화 성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라이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궁합이 맞죠. 또 다른 단짝은 달걀, 두부와 같은 단백질과 향신료로 자주 쓰이는 로즈마리 등입니다. 이외에도 시금치와 당근도 토마토와 잘 어울립니다. 달걀이나 두부를 토마토와 함께 기름에 볶아서 밥에 덮어 먹으면 젊음의 비결이 담긴 건강 식사가 마련됩니다. 간이 밋밋하면 소금이나 굴소스를 첨가하면 되겠죠. 일명 황금사과로도 불리는 토마토, 은빛 인생이 금빛 인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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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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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가성비 끝판왕 식재료
MEDIA N 은 그간 접근성 좋은 건강 식재료를 소개했습니다. 몸에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비싸거나, 조리가 어렵다면 소용 없죠. 아울러 먹기에 불편하거나 맛이 별로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바에는 아예 다른 음식을 찾거나, 아니면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죠. 이번에는 소위 가성비 끝판왕 정도의 식재료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콩나물이죠. 건강에 좋다는 건 알겠는데, 그다지 맛이 별로여서 인기가 시들한 콩나물. 조리 방법만 제대로 찾으면 건강과 맛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만 괜찮다면 직접 재배해도 될 정도로 기르기 쉽습니다. 콩나물의 매력, 빠져 보시죠. 2022. 10. 23.
물만으로 무럭무럭
빠르면 일주일, 늦어도 보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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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가꾸기보다 실용적
숙취 해소, 비타민C
콩나물은 숙취 해소에 좋아 해장 용도로 즐겨 먹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졌듯 콩나물은 비타민C가 많고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합니다. 아스파라긴은 알코올 분해 효과와 인체 속 나트륨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죠. 흔히 아스파라거스라 불리는 식재료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나물 속 아스파라긴산은 특히 뿌리 부분에 많다고 하니 다듬을 때 주의해야겠습니다. 콩나물은 이외에도 변비에 좋고 고혈압도 치료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빠르면 일주일, 늦어도 보름 안에는 콩나물 재배가 가능합니다. 실내 정원이 인기가 좋은 요즘, 콩나물 키우기가 난초 가꾸기보다 실용적일 수 있죠.
스트레스, 우울증 완화
콩나물은 또, 감마 아미노부티르산이라 부르는 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려운 용어인데,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억력을 높이는 효능을 지니고 있죠. 수험생에게 좋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우울증을 막아주는 이소플라본 성분도 함유하고 있죠. 그렇다면 그냥 기르지 않고 콩을 먹으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파라긴산이든, 감마 아미노부티르산이든 콩이 콩나물로 변화하면서 생성되는 성분입니다. 자연이 주는 매력이자 선물인 셈이죠.
자연이 주는 매력이자 선물
감마 아미노부티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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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찾기
달걀이나, 참치 캔
이제 섭취 방법을 알아보죠. 서두에 언급했듯 가격이 비싸거나 조리가 어려우면 없느니만 못합니다. 주로 김이 펄펄나는 콩나물 국밥을 떠올리는데, 국물 요리가 위에 부담이 되는 분들이 많죠. 맵고 뜨거운 음식 섭취도 문제입니다. 이럴 때는 말 그대로 시원한 콩나물국도 괜찮습니다. 차갑게 식혀도 콩나물의 맛은 변하지 않죠. 무침에도 콩나물은 제격입니다.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동물성 단백질은 달걀이나, 참치 캔 정도로 보완이 가능합니다. 조금 더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버터를 두르고 밀가루를 섞어 콩나물 부침개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
어울림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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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나, 양파 혹은 당면 무침
비린내는 식초로 해결
콩나물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주변 재료가 비싸다면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생기겠죠. 이럴 때는 대파나, 양파 혹은 당면으로도 궁합을 맞출 수 있습니다. 부추도 좋은 단짝이라고 하죠. 당면을 물에 불려서 콩나물과 삶아 버무리면 한끼 식사가 됩니다. 콩나물 조리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비린내인데, 이럴 때는 식초가 유용합니다. 콩나물은 다소 길어서 잘라주면 먹기에도 편하겠죠. 젓가락으로 집기에 좋지만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적당합니다. 물만으로도 무럭무럭 자라는 콩나물, 간편한 건강 식재료임에 틀림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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