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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콩을 갈아 응고제를 섞은 뒤 만든 단백질 음식

과거 우리 선조는 단백질 섭취가 어려웠습니다. 소나 돼지와 같은 가축 기르는 일이 쉽지 않았고 사냥마저 힘들었죠. 풀 뿌리와 나무껍질로 끼니를 해결한다는 초근목피가 매해 거듭될 정도였습니다. 이 때문에 콩 농사를 짓고 이를 단백질 섭취원으로 삼았죠. 두부가 자연스레 만들어지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콩을 직접 섭취하기보다 두부로 먹는다면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2022. 9. 25.

순백의 식재료
영양 만점, 건강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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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공급원
익히고 숙성시켜 영양소 흡수율 높이기

자연에서 자란 식물을 날것으로 먹으면 영양소 섭취에 효율이 낮을 때가 있습니다. 식물 대부분은 자신을 보호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죠. 살아남으려는 보호장치입니다. 독성을 품거나 때로는 소화를 방해하는 요소로 포식자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가시도 물리적으로 비슷한 기능을 하죠. 어쩄든 콩은 날것으로 먹을 때보다 익혀서, 더 나아가 숙성해서 섭취하면 소화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불로 조리하는 이유이고 된장이나 간장의 주원료로 삼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냥 생으로 먹으면 쉬운데 굳이 시간과 공을 들여 두부나 된장, 간장으로 만든다는 게 이제야 이해가 가죠. 물론, 맛을 가미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가성비 갑, 영양가 갑

매콤한 두부 혹은 순두부 찌개, 계절 상관 없이 저녁 밥상 식단으로 손색이 없죠. 입맛 당기는 보글보글 찌개는 식욕을 돋구는 데 제격입니다. 식물성 단백질 대명사 콩이 주 원료인지라 건강에 좋다는 건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가성비 갑, 영양가 갑 두부는 단백질 주요 공급원이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백질 소화 흡수율이 콩 단백질 65%에 비해 두부로 만들 경우 95%로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아울러 콩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함께 동물성 단백질에서 얻기 힘든 생리활성 물질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비타민 A, B1, E,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답니다.

생리활성 물질, 식이섬유까지
손색 없는 밥상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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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맛, 똑똑한 조리
강한 양념, 때로는 고소한 풍미 UP

순백의 두부는 맛이 밋밋합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여러 양념과 어울리죠. 콩에서 단백질을 추출한 뒤 반고체 형태로 만든 두부는 과거 제조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요즘이야 가정마다 믹서기가 있으나 옛날에는 모두 맷돌로 손수 콩을 갈아야 했습니다. 두부를 만들기 전, 콩만 갈아도 시원한 두유가 되기 때문에 여름철 영양 음료로도 딱이죠. 두부를 제조하다 고소한 두유 한 잔, 영양 보충이 저절로 됩니다. 체중 감량을 원하는 현대인과 성장기 어린이, 치아가 좋지 못한 노인층에게 훌륭한 식재료 두부, 즐겨먹는 음식으로 삼는 게 똑똑한 일이겠죠.

조합과 상성
체중감량, 성장기 어린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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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튀김, 잡채, 샐러드까지
팔박미인 식재료

두부 요리는 다양합니다. 맛이 밋밋한 만큼 강한 양념으로 조리거나 찌개용으로 사용하죠. 고추장이나 김치와 함께 끓이는 두부 조림, 조개 육수에 파 송송, 달걀로 마무리하는 순두부 찌개는 친숙합니다. 여기에 강정처럼 한입 크기로 잘라 튀겨서 소스에 찍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체중 감량을 하려는 일부 여성은 밥 대신 두부만으로 비빔밥, 아니 비빔두부를 만들기도 합니다. 역시나 장점은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딱딱하지 않아 치아에 무리가 없고 쉽게 부서지니 소화기관에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마요네즈를 넣고 과일을 섞은 샐러드, 고기 대신 두부를 넣은 두부잡채 등도 입맛 살리는 요리가 되겠습니다.

부드러운 식감
튀기고 조리고 으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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