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위험사고
위험한 휴가지
무더위를 잊으려 기다렸던 휴가지로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장마와 태풍 때문에 시기가 좋지 않았죠. 다들 들뜬 기분으로 떠나는 여행인 만큼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장마로 인한 산사태와 캠핑장 침수 등은 너무나 익숙한 장면이죠. 건조한 기후에 발생하는 화마도 무섭지만 한여름 수마도 인간에게는 위협이 됩니다. 2023. 8. 20.
죽음의 다이빙
시속 90킬로미터
흔히 하는 실수로 자칫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바로 다이빙 이야기죠. 올림픽 경기, 영화에서 멋있는 선수나 배우가 높은 곳에서 멋진 다이빙 연기를 선보입니다. 이를 따라하는 여행객은 매년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실상 영화 장면과 달리 높은 곳에서 물로 뛰어드는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사물이 떨어지는 속도와 물이 부딪히며 생기는 충격이 인체에 위협이 되죠. 10층 높이에서 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인간의 속도는 시속 9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물이 쿠션 역할을 한다해도 다이빙 숙련자가 아니라면 생명에 위협이 되죠.
뇌진탕과 의식불명
높은 곳에서 물에 뛰어드는 행동도 위험하지만 수심도 문제가 됩니다. 수심이 얕다면 당연히 인체에 손상이 오죠. 자칫 다이빙 한 번에 전신불수가 되는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나 인도 등지에서 현지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죠. 이를 무턱대고 따라했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머리부터 입수하는 장면을 연출하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더욱 커질 수 있죠. 알다시피 인체 부위 가운데 가장 약한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목입니다.
독성 해양생물
경계심 유지
여름철 바캉스의 또 다른 위협은 해양생물입니다. 독성을 지닌 물고기나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세균이 해변에는 많죠.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려 독성을 품는 생명체, 이를 섭취하려는 포식자 관계는 언제나 위협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해변에서는 노출 의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서 피부가 긁히거나 신발 없이 걷다가 세균이나 해양 생물의 독성물질이 발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가 생기죠.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음주 금물
수영 조심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휴가를 즐기려 음주를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럴 때 운전이나 수영 등을 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이동거리가 멀고 되도록 많은 것을 구경하려 자동차로 움직일 때 음주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취기를 가실 목적으로 수영을 한다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면 흐려진 판단력으로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즐거운 바캉스, 보수적이고 안전한 여행계획과 행동으로 추억이 악몽으로 변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