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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과 악연
이롭지 않은 관계

서로 어울리지 않는 인연이 있습니다. 악연이죠. 서로에게 이롭지 않은 관계입니다. 사람과 사람, 크게는 국가와 국가 사이에 존재하는 불편한 관계, 음식에도 이러한 상성이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식재료가 실상 서로의 영양소를 파괴하는 관계에 있죠. 건강을 챙기려 먹었던 음식, 시간과 노력이 헛수고가 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024. 5. 19.

영양소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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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치즈
식물성과 동물성

보통 탄수화물 식단보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라 합니다. 서구 식생활이 영양가 측면에 낫다는 이야기죠. 물론 과도한 패스트푸드, 기름진 식사가 혈관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적당히 조합해서 영양분을 섭취하곤 하죠. 이 때 등장하는 게 콩류, 치즈 등입니다. 각각 식물성, 동물성 단백질의 대명사죠.


망가지는 식단

하지만 두 가지 식재료가 합쳐질 경우 원하지 않던 화학 반응이 일어나 건강식단이 망가집니다. 대표적으로 칼슘 성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죠. 칼슘이 부족할 경우 우리 골격 건강에 이상을 불러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약해지면서 활동력이 떨어지는데 이를 예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구체적으로 콩이 함유한 인산 성분이 치즈의 칼슘과 결합해 인산칼슘이 생성됩니다. 결국 칼슘은 체내 흡수되지 않고 인산과 함께 우리 몸을 떠나버리죠.

사라진 칼슘
골밀도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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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 기름
산패 부패

국내에는 김을 좋아하는 기호 인구가 많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도 많죠. 보통 김은 참기름, 들기름을 발라 구워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김밥, 초밥용으로 사용할 때도 기름을 바르고 포장해서 판매하는 일이 잦죠. 하지만 기름은 산패되는 물질입니다. 물도 상온에서 오래 둘 경우 세균 번식이 나타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신선하게 보이지만 검사를 하면 유해균이 상당수 발견되죠. 기름도 마찬가지입니다. 김과 오래 시간 함께 지낸 기름은 부패 과정을 거치며 건강을 위협합니다. 기름을 발라 구운 김은 빠르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빠른 섭취
보관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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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무
당근과 오이

또 다른 악연은 다소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바로 오이와 무, 당근과 오이가 그 주인공이죠. 오이와 무는 각각 김치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서로 섞일 경우 풍부했던 비타민C 성분이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하죠. 당근과 오이 역시 모두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이지만 다듬고 조리되는 과정에서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이 나옵니다. 이 때문에 영양성분이 소실되죠. 재료의 특성을 살려 각각의 김치로 만들어 먹는 것이 보다 똑똑한 선택입니다.

비타민 파괴
따로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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