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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거래의 기록

농본주의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로, 상도는 상술로 바뀌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각박한 인심과 냉혈주의, 정의보다 자본의 논리가 통하는 세상이죠. 대세를 따르지 않는다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힘든 세상입니다. 현재의 소비와 미래의 소비, 욕구 충족에 대한 갈망의 차이가 사람 사이의 거래를 야기합니다. 거래는 당연히 그 대상과 흥정을 필요로하죠. 2023. 6. 11.

사회의 변화
대상과 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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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인간
필수적 교환행위

인간과 인간은 교환 행위를 멈추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신을 닮았으나 능력 면에서 부족함이 많던 인간은 만능일 수 없고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도 각기 다르며 한정되어 있죠.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등가교환

문제는 등가교환에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과 계획이 다르고 가치를 매기는 관점도 다르죠. 사람 하나하나가 모두 소우주라는 말이 있듯 각자의 가치관은 다중우주 개념처럼 동시에 존재하면서도 조금씩 다릅니다. 절대신에 의해 등가교환이 이뤄진다면 좋겠으나 누군가는 손해를 보고 누군가는 이득을 보며 살아갑니다. 절대적 등가교환이란 사실상 존재하기 어렵죠.

물품 목록
지출과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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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과 물품
때로는 시간과 돈의 교환

서로가 등가교환이라 믿은 거래는 기록을 남깁니다. 화폐도 교환되죠. 객주와 거간이란 존재는 과거부터 존재했죠. 현재도 그 명칭만 달리 바뀌었을 뿐 밑바탕은 변한 게 없습니다. 물품과 물품을 맞바꾸고 때로는 시간이라는 무형의 재화와 돈을 맞바꾸죠.

근간은 신뢰
책무와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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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의 배신
상도와 상술

깡통 전세나 각종 투자 사기 등으로 사회가 시끄러워지는 요즘, 이미 과거부터 존재하던 범죄행위는 현재도 변한 게 없습니다. 수법이 교묘해지고 거래가 복잡하게 변했다 뿐이지 그 밑바탕에 깔린 인간의 욕심은 그대로죠. 등가교환이라 믿었던 거래의 배신, 상도가 상술을 이길 수 없는 사회에서 정의의 논리는 다중우주처럼 다채롭습니다.

상도와 상술
배신과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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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깨우고 건강도 깨우고
10분의 유혹

바쁜 아침 시간, 끼니를 챙기고 출근 준비하려면 정신이 없습니다. 직장과 거리가 멀다면 수면을 확 줄여야 하죠. 그렇다면 당연히 피로가 쌓이고 업무 효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다시금 업무에 매진하려면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부실하게 먹어야 하죠. 그렇다면 건강이 악화하고 쌓인 피로가 해소되기 어렵습니다. 악순환의 반복이 아침부터 시작되는 것이죠. 수면을 10분만 줄여 보라는 이야기는 현실이 아닌 이상 세계에서나 가능합니다. 2023. 6. 4.

수면과 식사 동시 챙기기
눈 감고도 조리와 섭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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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레시피 확보
불꺼진 방 글씨 쓰기

식사를 거르지 않으면서 수면 시간도 확보하고 아울러 건강까지 챙기는 방법이 실상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간단 레시피를 확보한다면 어렵지 않게 일타삼피가 가능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죠. 건강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음식에 약간의 레시피 변형만 이룬다면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건강과 영양, 시간까지 챙기는 식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토마토 치즈 조합

일단 양파와 치즈를 활용한 간편 식단입니다. 양파를 먹기 좋게 자르고 계란을 풀어 볶습니다. 원래의 레시피는 양파를 꽃 모양으로 잘라 튀김기에 다량의 기름을 넣고 바싹하게 튀기는 것이죠. 하지만 아침부터 튀김기를 사용한다면 다음 일정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소스는 끓는 우유에 치즈를 넣어 만듭니다. 우유를 끓이는 데 커피포트를 사용한다면 1분만에도 끝낼 수 있죠. 이제 고소하게 볶아진 양파와 계란을 치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침 식사 해결입니다. 소금과 후추를 곁들인다면 더욱 좋겠죠. 건강에도 일품입니다.

커피포트 활용
1분이면 끓는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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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변형
토마토 두부 조합

다음 레시피 변형은 토마토 두부 스프입니다. 두부를 먹기 좋게 자르고 계란을 풀어 같이 볶죠. 그러다가 토마토를 잘라 넣어 끓이면 완성입니다. 여기서 우유 한 컵 추가는 선택이죠. 중간에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마늘을 까서 넣어도 됩니다. 풍미가 좋아지죠. 간은 역시 소금과 후추입니다. 식빵이 있다면 여기에 소스처럼 부어서 먹거나 찍어서 먹어도 좋죠. 토마토와 두부, 계란 모두 건강식품이죠. 숙련된다면 10분만에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팁은 후추를 조리가 끝나고 넣는 것이죠. 후추가 고온으로 가열되면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소금과 후추
마늘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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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당근 양파
준비 시간 10분

마지막 간단 레시피는 샐러드입니다. 채소는 씻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죠. 바쁜 아침에 일어나 결코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이와 당근, 양파 등은 5분만에도 깨끗하게 씻어서 먹을 수 있죠. 먹기 좋게 자르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단백질 영양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달걀을 커피포트에 삶아서 넣거나 치즈를 곁들이면 됩니다. 요거트를 넣으면 별도로 간을 할 필요도 없죠. 아울러 오이는 생각과 달리 소금과 맛이 어울립니다. 오이에 소금을 조금 뿌려 식빵에 넣어 먹어도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간소생활
열심히보다 똑똑하게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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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계절
그 양면성

시원한 맥주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축구나 야구 같은 종목에서 국제 스포츠 경기가 있노라면 그 소비량이 급증하죠. 더불어 국민 건강은 위협 받습니다. 식사 때마다 조금씩 먹는 반주는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지 알아볼 필요가 있죠. 치맥이란 용어가 생길 정도로 치킨과 맥주의 궁합이 국민 간식처럼 여겨지는 요즘, 알코올 성분 맥주 그 양면성을 알아보죠. 2023. 6. 4.

소비량 급증
알코올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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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 손실
악순환 시작

평소 근력 운동을 자주하는 이들은 첫째로 술을 멀리합니다. 근육량 손실에 알코올 성분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 몸의 근육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문에 특히 어르신들은 다리 근력이 떨어져 걷기도 힘들어지죠. 자연스레 체중을 줄여야 뼈에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체구가 왜소하게 변하고 체내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는 악순환을 타게 되죠.


고칼로리

맥주의 경우 도수가 낮기 때문에 여성도 자주 먹죠. 게다가 국민 간식 치킨과 궁합이 맞기에 그 소비량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맥주도 엄연하게 술이고 고칼로리 음료죠. 색깔만 다르지 콜라와 맥주의 칼로리는 비슷합니다. 주로 탄수화물 덩어리 대명사로 빵을 예로 들지만, 맥주는 액체 상태의 빵과 다를 게 없죠. 그냥 액체 빵이라 불러도 됩니다. 체중 조절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성의 경우 맥주라고 얕보면 살을 결코 뺄 수 없죠.

탄수화물 덩어리
액체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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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유발
치명적 장기간 음주

지방간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알코올을 섭취하면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에 무리가 가죠. 하루 맥주 두 잔이 적당량이지만 폭탄주를 마실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게 바로 맥주입니다. 알코올이라는 독성 물질을 장기간 복용하니 당연하게 장기는 망가질 수밖에 없죠. 해독 작용이 떨어지고 몸에 피로가 쌓여 건강과 생활을 위협합니다.

침묵의 장기
간질환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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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기분파의 음주
술과 생활패턴

흔히 술을 자주 먹는 이들 가운데는 기분파가 많습니다. 축구 경기에서 이겼다고 한잔, 패하더라도 기분 전환 목적으로 술을 먹는 경우가 많죠. 가끔씩 음주한다고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고 여기면 곤란합니다. 음주 운전도 해롭고 음주 생활도 해롭죠. 건강 목적이라면 식사 때마다 약간씩 먹는 반주보다 건강 음료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제철 재료로 맛있게 조리한 음식과 야채 주스의 조합이 음주보다 매번 나은 판단입니다.

음주자의 꼼수
반주보다 야채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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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선입견 그 사이
저렴한 레시피는 센스만점

요리가 시간을 빼앗는다면 그리 유쾌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조리 과정이 힘들고 어렵다면 꺼려지게 마련이죠. 이건 인간의 본성에 해당합니다. 어렵고 힘들고 까다로운 일에 관심이 멀어지고 싫어지는 건 당연지사죠.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레시피로도 맛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면 꽤 좋은 선택입니다. 요리에 재미도 생기겠죠. 패스트 푸드라고 해서 무조건 피하고 건강에 해롭다는 건 편견일 수 있습니다. 2023. 6. 4.

고난의 조리
요리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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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카레
계절의 무료 선물

인도에서 주로 먹는 카레는 건강에 이점이 많습니다. 아울러 카레 가루는 가격이 저렴하죠. 물론 고기 완자와 감자, 비싼 채소가 들어간 카레의 경우 가격이 높습니다. 하지만 봄철 들판에서 천연 나물이 솟아 나오는 요즘, 카레에 넣을 채소는 풍부하죠. 주말 산행과 함께 봄나물을 채취하면 카레에 넣을 재료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굳이 봄나물을 발견하지 못했어도 가성비 높은 콩나물이나 깻잎 등도 좋은 첨가물이 될 수 있죠.


간편하게 식빵 준비

봄나물 카레를 끓였다면 찍어 먹을 빵이 있어야 합니다. 인도에서는 난에 카레를 발라 먹지만 조리 시간이 길고 반죽도 해야 하니 번거롭습니다. 시중에서 값싼 가격에 판매하는 식빵도 대용품이 될 수 있죠. 식빵을 잘게 잘라서 카레에 넣어 먹거나 샌드위치처럼 만든 다음 카레를 묻혀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다면 계란 후라이를 첨가해도 좋겠죠. 간편하고 값싼 식사가 마련됩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고 시간도 절약되죠.

가성비 높은 건강식단
간편식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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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음식 조리
기존 관념의 탈피

양파 스테이크나 가지 스테이크, 계란 후라이의 조합도 가성비 좋고 간편한 식사가 됩니다. 고기를 양념에 저리고 숙성하고 그 사이 소스도 만들어야 한다면 무척 긴 시간이 소요되죠. 정성과 양질의 재료로 최고가, 최고급 요리가 탄생할지언정 접근성도 낮고 매일 먹는다는 건 현실성도 떨어집니다. 앞서 설명한 양파나 가지로 만든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 요리는 소스에만 신경을 쓴다면 건강과 시간, 돈까지 챙길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구하기 쉬운 재료
짧은 조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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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패스트푸드
조리시간과 건강은 정비례(?)

요리에 진심인 사람이 최고급, 최고가 재료를 찾는 건 이상할 게 없습니다. 당연하고도 자연스럽죠. 하지만 접근성과 현실성을 따지는 패스트푸드 역시 건강과 품질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의외로 재료의 건강 궁합에 따라 만들어진 패스트푸드가 우리 주변에 꽤 많죠. 토마토 조각, 고기 패티와 키위소스, 치즈와 양배추 샐러드가 조합된 햄버거 역시 재료의 영양성분을 따져보면 훌륭한 구성입니다. 선입견은 지식이 많아질수록 사라지고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검증된 재료 조합
오해와 편견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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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세 시대
지겨운 인생(?)

인간의 수명이 조만간 150세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왠지 모르게 기쁘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한 소식이죠. 세포 노화가 지속되면 줄기세포를 이용해 다시금 10~20대의 젊은 세포로 교체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영화에서처럼 3대가 모여 살지만 누가 할머니이고 누가 손녀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죠. 2023. 5. 28.

세포의 교체
영원한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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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신선한 연료 투입

영화 드라큘라에서 수백년을 살아온 백작이 젊은 여성의 피를 빨아 먹습니다. 그 결과 늙었던 피부가 다시금 젊음을 되찾고 수명이 늘죠. 실제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완전하게 검증되지 않았으나 젊고 건강한 사람의 피를 수혈할 경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죠. 물론, 혈액에 거부 반응이 없어야 하고 다른 까다로운 조건도 충족해야 젊음이란 선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뭔가 굉장히 무섭고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이야기죠.


숙명과 같은 과제

영생이란 한계 수명을 가진 인간이 지닌 숙명과 같은 과제이기도 하죠. 불과 100년 사이 우리나라의 수명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60세만 넘겨도 마을에서 잔치를 할 정도로 축하를 받는 장수의 기준이었죠. 이제는 환갑에도 은퇴를 할 수 없고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나이로 여겨집니다. 젊음의 비결이 의학의 발전으로 가능하게 된다면 인간의 수명은 마치 학습곡선처럼 계단식으로 점프할 수 있죠.

계단식 점프
수명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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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불평등
수명도 부익부빈익빈

하지만 이런 소식에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이유는 현 세대에서 축복을 누리기에 다소 타이밍이 맞지 않고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데 있습니다. 역시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들의 경우 고급 의료기술로 무병장수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짧은 인생을 마감해야 하는 일들이 벌어지겠죠. 부의 불균형 분배와 같이 수명에서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차가 큰 아령 모양, 혹은 피라미드와 같은 인간 수명 데이터가 그래프로 그려지겠죠.

선택적 의료기술
의학적 청년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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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과 영생
자신과 주변인

이쯤에선 자신의 클론을 남기는 영화도 연상됩니다. 클론으로 지혜와 지식이 100% 전수되고 인류의 발전 가속이 기대됩니다, 게다가 의학적 청년층의 증가까지도 예상되죠. 실상은 클론과 자신이 같지 않죠. 복제품과 원본이 주변인에게는 같다지만 실제 당사자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주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인데 말이죠. 먼 훗날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영생의 실현도, 클론의 구현도 실제 본인에게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될지언정 본인이 그 과학의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면 행복보다 불행한 감정이 앞서는 건 당연하겠죠.

지혜와 지식의 100% 전수
인류의 발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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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습관
여유가 건강을 부른다

건강 습관을 하루 아침에 만들기 힘들죠. 매일 운동으로 근육을 늘리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몸은 힘들고 업무도 많으니 운동을 꾸준히 챙겨서 하기란 보통 의지로 실행 불가죠. 좋은 음식을 골라 먹는 일도 어렵습니다. 충분히 경제 여유가 있다면 검증된 음식점에서 고급 요리만 먹을 수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죠. 건강 식재료를 엄선하고 조리법 역시 건강하게 지키는 건 전문 요리사가 아니고서는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값싸게 말이죠. 강한 희생정신이 요구됩니다. 2023. 5. 28.

무병장수
어려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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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과 소거법
나쁜 습관 제거

그렇다고 의학발전에 따라 수명이 늘고 있는데 건강을 챙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일종의 소거법으로 건강 패턴에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소거법이란 좋은 습관을 새롭게 배우는 게 아닌 자신이 가진 나쁜 습관부터 하나씩 없애는 겁니다. 일단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생활 습관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게 필요하죠. 자신에 관한 성찰도 됩니다. 새롭게 무언가를 추가하는 게 아니라 제거하는 것이어서 보다 수월할 수 있죠.


소주는 화학물질

일단 식습관부터 살펴보죠. 업무와 관련된 일로 술자리가 많다면 일단 이를 줄이는 게 필요합니다. 다들 한국인의 알코올 소비량이 세계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죠. 게다가 소주가 국민 술로 대접 받고 일상에 지친 서민이라면 당연하게 일과를 마치고 소주 한 잔 기울이는 걸 요구합니다. 소주를 싫어한다면 세상을 덜 살았거나 아니면 고생 모르고 살았다 치부하죠. 하지만 분명한 건 소주가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술도 아니고 무엇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입니다.

마케팅의 속임수
독성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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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주와 소주
연구실의 화합물

흔히 전통을 지닌 집에서 대대로 내려오며 담근 술을 가양주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는 이런 분을 명인으로 지정해서 양조 기술을 보전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 가양주와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주는 다릅니다. 현실에서 서민이 즐겨찾는 소주의 경우 희석식 알코올로 여러 화학 감미료가 섞인 화학물질이죠. 다시 말해 술이라기보다 실험 연구실에서 탄생한 화학물질로 분류하는 게 보다 맞습니다. 지금껏 소주 애호가는 마케팅에 넘어가 술이 아닌 화학물질을 매일같이 마시고 있었던 것이죠.

마시기보다 바르는 용도
드링크 아닌 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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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의 조합
최악의 선택

화학물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당연히 건강에 해롭습니다. 흔히 술을 좋아하는 이들은 담배도 즐겨 태우는 경향이 짙죠. 술과 담배의 조합으로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고 시름을 잊는다는 건 일종의 핑계에 가깝습니다. 유흥을 즐기고 소비 욕구를 채우려 하는 일탈 행위, 이런 일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거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생기지 않죠.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오늘부터 좋은 습관을 하나씩 만드는 것보다 나쁜 습관을 하나씩 없애는 노력을 먼저 시도하는 건 어떨까요. 보다 쉽게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을지 모릅니다.

술과 유흥
음주 가무 흡연 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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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감성 르네상스(?)

외식값이 오르면서 도시락 시대가 부활하는 듯합니다. 실제 이웃나라 일본은 다채로운 도시락 천국으로 불리며 독특하면서도 맛있는 아이템이 존재하죠. 그 종류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고 인기 메뉴는 사회적으로도 주목 받습니다. 정작 학생들은 급식으로 바뀌면서 도시락을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는데 성년이 되고서는 도시락 문화에 적응해야 하는 시대가 오는 듯합니다. 2023. 5. 28.

일시적 문화
아니면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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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급 도시락
코스 메뉴급

도시락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성급 호텔에서 나오는 도시락 메뉴를 맛본 이들이라면 생각이 바뀔 수 있습니다. 스시에 전복, 고급 스테이크까지 포장은 도시락이되 맛과 품질은 코스 메뉴에 가깝죠. 먹기도 간편하면서 용기를 절약하고 서빙과 뒷처리가 용이해서 경제적이며 품질까지 챙긴 아이템입니다. 실용적이면서 경제적인 성격이라면 호텔 도시락 메뉴를 마다할 리 없죠. 물론, 격식이 필요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자리에서 도시락 메뉴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락의 경우 음식이 차가워 맛이 살짝 떨어지죠.


가성비 세대의 선택

어찌됐건 직장인 가운데 도시락을 손수 만들어 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자체 식당을 확보하고 직원에게 식권을 제공하고 있다면 다른 나라 이야기겠으나 그렇지 않은 곳도 있죠. 도시락을 직접 싼다는 건 요즘 세대에게 부지런하고 알뜰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불평등을 감안하면 나름 재정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죠. 아울러 채식주의자나 건강상의 이점을 위해 도시락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으니 생각 깊고 의식 있는 청년으로 보이기에 충분합니다.

건강과 기호의 결과
알뜰한 도시락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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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도시락
상도냐 상술이냐

그렇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어떤 의미를 지닐지 의구심이 듭니다. 도시락이란 기성품보다 수제품 이미지에 가깝고 경제성과 알뜰함의 의미로 풀이되죠.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판매자가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청결하게 만들었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게 대부분입니다. 가족이나 연인이 손수 만든 도시락은 애정의 대명사로 여겨지나 그렇지 않다면 얄팍한 상술이나 다름 없죠.

도시락 선물
정성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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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시대와
도시락 세대

덧붙여 이야기하자면 시간과 돈이 부족한 청년에게 강제적 선택을 하게끔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외식값보다 살짝 낮은 가격을 책정하고 품질은 확연하게 떨어지고 게다가 먹은 뒤에는 이상하게도 소화가 잘 안 되죠.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려는 청년 세대에게 상도가 아닌 상술로 다가서려는 도시락 업체, 이럴 바에는 손수 도시락을 싸고 시중 상품을 가격과 품질 면에서 이기려는 노력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도시락의 시대가 도시락의 세대에게 주는 영향, 그 결과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기성품과 DIY
비교불가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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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방어와 살상의 사이
권총 국립민속박물관 | CREATED BY MEDIA N 2023. 5.21.

총기난사

미국처럼 총기 소지가 보편적인 일부 국가의 경우 대형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쇼핑몰과 같은 민간인이 즐비한 곳에서 총기 난사는 수십명이 희생당하는 참사로 이어진다. 간혹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범죄자가 검문을 무시하고 도망치다 경찰에게 총을 맞고 죽음에 이르는 장면도 우리는 볼 수 있다. 헬기 추격전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자기방어 수단

서부개척시대 미국인은 광활한 대지에 자신의 근거지를 마련했다. 국가 발생 초기 치안이 불안했고 원주민 인디언과 전쟁은 물론, 강도 집단과 싸움도 벌여야 했다. 이처럼 총과 같은 무기로 자신과 가족을 지켜야 했기에 총기 소지는 자연스럽고 당연하다. 지금에서 총기를 금지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소지 허가

반면 한국의 경우 남과 북으로 나뉘어 전쟁이 멈춘 상태이나 총기 소지는 극도로 제한됐다. 휴전선과 같은 최전방에 근무하거나 총기 소지 허가를 받은 일부에게만 허용된다.

휴대성과 권총

물론, 해외에서 밀수된 총기가 간혹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일부는 사제 권총을 만들기도 한다. 가까운 일본에서 발생한 전 총리의 암살도 이런 식으로 이뤄졌다. 인류가 만든 휴대 가능하면서도 효율적인 무기 총은 때로는 자기방어 수단으로, 때로는 테러용으로 사회를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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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계 대전중(?)
화약통 국립민속박물관 | CREATED BY MEDIA N 2023. 5.21.

지정학적으로 가깝다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전쟁은 지속됐다. 지금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한창이듯 인류는 물리적 충돌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잦다. 하지만 유독 이번 전쟁에 관심이 쏠리는 건 우리와 지정학적으로 가깝기 때문이겠다. 지난 한국전쟁도 러시아와 미국의 충돌을 이끌었듯 우크라이나 사태도 세계의 시선을 끈다.

대리전 양상

비록 세계 대전으로 비화하지 않았으나 실질적으로는 냉전시대와 마찬가지로 세계 대전 양상을 보인다. 명목상의 세계대전이 아닌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는 3차 세계대전이 우크라이나 한복판에서 축소되어 펼쳐지고 있다.

군비경쟁 가속

지난 5천년간 협력관계라기보다 경쟁 관계에 가깝던 한중일의 입장이 난처한 가운데 전쟁 확산이 차단되고 있다는 건 모두에게 이득이겠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동북아 3국의 군비경쟁이 이전보다 치열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드론과 클론

영화계의 고전 스타워즈에서 전쟁 양상을 바꾼 건 드로이드를 상대로 클론이 투입되면서다. 비록 드로이드 수준에 한참 미달하지만 초기 전투 드론이 전쟁에 투입되어 양상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 먼 미래로 예견했던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대전에서 초기 전쟁 클론도 언젠가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감정이 차단된 인간형 클론 투입을 두고 고심하겠으나 패배 앞에서 인류의 결정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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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군자
곤장 국립중앙박물관 | CREATED BY MEDIA N 2023. 5.21.

산타 크로스

산타크로스와 양상군자는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첫째는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동네를 조용히 활보한다. 둘째는 문을 놔두고 굴뚝 같이 으스스한 곳으로 출입한다. 셋째는 의심스런 등짐을 가지고 다닌다. 좋은 일은 눈에 보이는 곳에서 하는 게 낫다. 겸손함 때문에 혹은 남들의 이목을 끌기 싫어서 그렇다면 할 수 없지만 말이다.

범죄 유사성

실상 크리스마스 시즌,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범죄를 일으키는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절도를 하다가 발각됐을 때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넘어가는 수가 생긴다. 기분이 들뜬 인파와 산타크로스 복장 때문에 의심은 눈녹듯 사라진다.

속임수 복장

외국에서는 청부를 받은 킬러가 수녀님 복장을 하고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영화 소재로 연출된 장면으로 알았겠으나 이는 실제 현실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청부 대상은 의심 없이 문을 열었고 무방비 상태에서 총격을 받았다.

상식 위협하는 선입견

두 사건의 공통점은 사람이 지닌 선입견을 교묘하게 이용한다는 데 있다. 선물을 나눠주는 선인의 대명사 산타크로스가 실상은 절도범이었고 사람을 살리는 수녀가 실은 킬러였다. 사건은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인간이 살아가는 곳에서, 아니 동물과 식물의 세계에서도 발견되는 범죄 행위는 이렇게 우리 상식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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