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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RONOMY

  • the art
  • and knowledge
  • involved in
  • preparing and eating
  • good food

MEANTIME

  • until
  • something
  • expected happens
  • or while something else
  • is happening

INGREDIENT

  • one of the parts
  • of something
  • that is needed
  • in order for a particular business
  • to succeed

근대 역사의 산실 정동의 밤을 즐기다

서울시는 10월 25일(금)~26일(토) 이틀간, 근현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정동’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야간 프로그램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9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중구청에서 주관하던 <정동야행>을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Read More]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장미, 낭만 즐기세요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 테마가든에는 약45,000주의 가을 장미가 활짝 피어있다. 높은 가을하늘 아래 가을장미가 수놓는 아름다운 공간, 장미원은 사랑하는 사람과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테마가든의 장미원 외에도 국화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Read More]

HALLOWEEN

BY MEDIA N

The evening before All Hallows' Day

All Hallows' Eve

우리에게 낯선 핼러윈(Halloween), 조금씩 익숙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달콤살벌한 복장을 하고 사탕과자를 얻는 장면, 여러 번 보셨죠. 장난스러운 코스튬에 익살맞은 얼굴 분장까지, 아이들의 장난에 당하지 않으려면 매해 10월 31일에는 사탕과자를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MEDIA N 과 함께하는 친절한 핼러윈, 어둠과 유령과 호박이 함께하는 이색 축제, 같이 떠나 보시죠.

What is Samhain?

The Great Fire Festival

이제는 모든 나라가 같은 달력 주기를 사용합니다. 시차가 있지만, 1년을 365일로 나누고 1월 1일 새해의 시작을 알리죠. 핼러윈의 유래는 고대 켈트족의 달력 주기에서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들은 12월 31일을 한 해의 마지막 날로 보지 않았습니다. 바로 핼러윈, 즉 10월 31일 1년이란 주기가 끝난다고 봤습니다. 농사가 인류에게 주요했던 시절, 수확이 마무리 되는 가을이 한 해의 끝이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켈트족은 새해 전날 삼하인(Samhain)이란 가을 축제를 열었습니다. 죽은 망자를 달래는 날이죠. 이날 켈트족은 음식을 유령이 먹도록 마을 변두리에 두었다고 합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죽은 이들이 원한 없이 떠나게 하려는 목적이죠. 저녁무렵 마을에 커다란 모닥불을 피우고 드루이드(druid)로 불리는 성직자가 종교 의식을 주도했습니다. 우리 문화와 굳이 비교하자면 동지에 팥죽을 먹는 풍습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죠.

Trick or Treat, Don't be angry

The Feast of the Dead

고대 켈트족 마을, 저녁거리에는 살아 있는 사람과 유령이 함께 돌아다닙니다. 으쓱하죠. 귀신들이 평화롭게 떠나기를 바라는 소망과 어린 아이들의 장난을 막는 지금은 많이 다르죠. 대형 모닥불 주변, 짐승의 탈을 쓴 드루이드가 주문을 읊는 모습이 그려지시나요.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흐려지는 핼러윈, 산자와 망자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보낸다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자, 그런데 평소 마을에서 악질적인 사람으로 여겨지던 이도 죽었습니다. 아무리 유령이 되었어도 그를 위해 아까운 음식을 낭비하기 싫습니다. 외로운 넋은 저승길조차 찾기 어렵죠. 바로 잭 오 랜턴(Jack-o'-lantern)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핼러윈보다 유명할지 모르겠습니다. 등불처럼 빛나는 호박 머리, 그는 전 세계 유명인사입니다. 고대 켈트족 마을에도 잭 오 랜턴 같은 사람이 있었죠. 어찌 됐든 가을 수확을 마친 시기에 호박,  무 같은 재료가 넘쳤습니다. 속을 파내어 눈과 코, 입을 만들고 잘 보이도록 양초나 전등을 안에 넣으면 잭 오 랜턴이 완성됩니다.

잭 오 랜턴도 잊지 않았고 이제 다른 망자를 돌볼 시간입니다.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친구, 병을 앓다가 떠나간 가족, 사냥터에 나가 죽음을 당한 이웃의 넋이 마을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억울하게 누군가에 의해 사고를 당한 이들까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망자는 지인 주변을 떠돌죠. 마을에 어둠이 내리면 유령이 아른거리고 흐느끼는 소리마저 들립니다. 죽은 자들을 달래야 할 시간입니다. 모닥불로 마을을 밝히고 지난 한해 수확한 곡물과 고기로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망자가 산자를 잡지 않도록 말이죠. 이런 일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죽은 자의 일이니까요. 마을에서 식견이 뛰어나고 아는 게 많다는 드루이드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Some men are born posthumously

Dark, Dead, Jack-o'-lanterns

드루이드는 낯선 존재인데, 다신교를 유지했던 켈트족은 신과 인간을 연결할 매개체가 필요했습니다. 성직자로 여겨지는 드루이드는 당시 지식인에 속했습니다. 무속은 물론, 의료와 재판, 정치에도 관여했다고 전해집니다. 기독교가 퍼지면서 그 모습이 사라지죠. 종교관이 다른 이들에 의해 드루이드가 폄하된다는 주장이 있는데, 현재 남아 있는 기록에 제물로 사람을 받치고 양민을 수탈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역사가 단지 승자의 기록에 불과하다면 드루이드는 억울하겠죠.

이제 정말 망자의 넋을 달래며 마을을 떠나보낼 차례입니다. 이승과 저승의 모호한 경계, 그 경계가 흐려지지 않도록 해야겠죠. 인신공양을 했든, 단지 허수아비를 불태웠든 마법사 드루이드는 다시금 평온한 시간을 선사할 겁니다.  모든 사물에 정령이 깃든다고 믿었던 고대 켈트족, 드루이드는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그들을 이제 찾아볼 수 없지만 그 의식은 핼러윈으로 남아 있습니다.

젊은 예비 거장, 열정과 패기의 음악회…대학오케스트라축제

음악대학 전공생의 열정과 패기가 격돌하는 7일간의 음악 축제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10월 29일(화)부터 11월 8일(금)까지 총 7회에 걸쳐 <2019 예술의전당 대학오케스트라축제>를 콘서트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11/1(금)~4(월) 공연 없음) ‘젊음, 클래식을 [Read More]

모던 로즈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유서 깊은 건축인 남서울미술관에서 <모든 로즈> 전시를 개최한다. 남서울미술관 건축물은 대한제국기에 세워진 옛 벨기에영사관으로, 건립 이후 백여 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흔하지 않은 근대 서양건축물이다. [Read More]

‘의금부 금오계첩’ 특별전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의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종로타워 옆 센트로폴리스빌딩 지하1층 소재)에서 조선시대 의금부도사들이 면신례 때 제작된《금오계첩》을 통해 조선시대 의금부와 관료사회의 모습을 조명하는 ‘의금부 금오계첩–이름과 그림으로 남긴 만남의 기록’ 특별전을 10월 18일부터 ’20년 2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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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오버드라이브(Overdrive) 2009-2019
궁궐 안의 관아
창경궁으로 대형 보름달
추석 연휴, 문화재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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